민주당 "검찰의 4대강 수사, 앙꼬없는 찐빵"
"비자금 받은 자와 지시한 자는 빠져 있어"
민주당은 25일 검찰이 전날 4대강사업 담합 혐의로 11개 대형건설사 임원들을 무더기 기소한 것과 관련, "검찰 수사 결과에는 비자금 조성자만 있을 뿐, 핵심적인 비자금을 받은 자와 지시한 자가 빠져 있다"고 비판했다.
이언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검찰의 이번 발표는 앙꼬없는 찐빵에 불과했다. 국민이 알고 싶은 것은 ‘누가, 어떤 목적으로’ 22.2조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혈세를 들이부어 4대강 사업을 시작했나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들이 하이에나처럼 떼 지어 국민의 혈세를 강탈하는 동안 우리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국회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정부여당을 질타했다.
그는 "민주당은 이런 무능한 검찰 수사로는 4대강 사업 비리의 실체를 밝혀낼 수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국민이 원하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는 대대적이고 성역 없는 조사가 필요하다"며 "이번 정기국회 중 4대강 국정조사를 통해 4대강 사업의 총체적 진실을 밝혀내는 것이 국회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새누리당에 즉각적 4대강 국정조사 착수를 촉구했다.
이언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검찰의 이번 발표는 앙꼬없는 찐빵에 불과했다. 국민이 알고 싶은 것은 ‘누가, 어떤 목적으로’ 22.2조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혈세를 들이부어 4대강 사업을 시작했나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들이 하이에나처럼 떼 지어 국민의 혈세를 강탈하는 동안 우리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국회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정부여당을 질타했다.
그는 "민주당은 이런 무능한 검찰 수사로는 4대강 사업 비리의 실체를 밝혀낼 수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국민이 원하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는 대대적이고 성역 없는 조사가 필요하다"며 "이번 정기국회 중 4대강 국정조사를 통해 4대강 사업의 총체적 진실을 밝혀내는 것이 국회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새누리당에 즉각적 4대강 국정조사 착수를 촉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