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콩쥐시장 박원순을 새누리 팥쥐가 괴롭혀"
정부의 무상보육 국고지원 30%안 강력 질타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정부를 비난한 뒤,"대통령이 약속한 무상보육 정부책임 약속을 지키라는 요구에 ‘공약 깎아 달라’는 정부, 박원순시장 멱살부터 잡고 보자는 여당의 태도에 국민들은 기가 막힌다"며 정부여당의 집중적 '박원순 때리기'를 질타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은 지금 정부여당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대립을 보면서 콩쥐팥쥐 동화를 떠올린다"며 "착해빠진 콩쥐시장 박원순시장을 성격 못된 새누리 팥쥐가 괴롭히고, 팥쥐엄마 자처한 박근혜 정부가 박원순시장을 너무 힘들게 하고 있다"고 비유하기도 했다.
그는 "기재부는 꼼수부리지 말고 여야가 합의안 40% 국고지원을 지키고, 새누리당은 박원순 시장 일 좀 할 수 있게 멱살잡이 그만하고 정신 차리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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