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이석기 파동'후 朴대통령 지지율 취임후 최고
새누리당 지지율도 동반 상승
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5일 나흘간 전국 성인 1천219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도를 조사한 결과 64%는 긍정 평가했고 22%는 부정 평가했으며 14%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7%, 모름/응답거절 7%).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3%포인트 높아지고, 부정평가는 2%포인트 하락했다.
이같은 박 대통령 지지율 64%는 <한국갤럽> 조사에서 취임 이후 최고치다. 이전 최고 기록은 방중 직후인 7월 첫째주의 63%였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동반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3%, 민주당 20%, 통합진보당 1%, 정의당 1%, 지지정당 없음 35%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3%포인트 올라가면서 최근 20주내 최고치를 기록했고, 민주당 지지도는 1%포인트 내렸다.
통합진보당의 20주간 평균 지지도는 2%였으나, 이번 주에는 1%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포인트, 응답률은 16%(총 통화 7,460명 중 1,219명 응답 완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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