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전역에서 녹조가 창궐하면서 비상이 걸린 경남의 홍준표 지사가 "(4대강사업으로) 오히려 수량이 풍부해짐으로써 자정 능력이 높아져서 과거에 견줘 녹조현상이 완화됐다”고 강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홍준표 지사는 지난 7일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 칠서취수장 등 낙동강 경남 구간의 주요 시설을 찾아가 한국수자원공사 쪽의 설명을 듣는 자리에서 “4대강에 보 설치로 인해 물이 갇혀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녹조의 원인이 된다는 주장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소양강댐의 경우 물이 댐 안에 갇혀 있는 시간이 평균 200일에 가깝다. 그렇지만 소양강댐에는 녹조가 잘 발생하지 않는다”며 “그것은 소양강 상류에 축산단지와 같은 오염원이 없어서 녹조의 원인인 질소와 인의 유입이 없기 때문이다. 낙동강의 경우 보 설치 이후에도 평균 저수 기간이 60일을 넘지 않는다. 그래서 보 설치로 인해 저류 시간이 길어져서 녹조가 심해졌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주장”이라고 덧붙였다.
김좌관 부산카톨릭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9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홍 지사 주장에 대해 "강의 자정능력을 교과서적으로 이야기하면 흐름이 있기 때문에 산소가 물속으로 많이 들어가서 비록 오염되더라도 충분히 자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래서 이 흐름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강의 자정능력을 높이는 데는"이라며 "그러나 4대강사업으로 16개 보, 낙동강에 8개 보를 만들어서 체류시간을 과거에 비해서 한 10배 이상의 물이 머무는 시간을 증가시켰다. 그래서 홍준표 지사님 말씀하신 건 좀 안 맞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이어 "일반적으로 하천에 오염이 돼 있을 때 그걸 댐을 막아서 보를 막아서 물을 가두게 하면 녹조 피는 건 상식"이라며 "그래서 그게 수량이 풍부해져서 수질이 좋아졌다라고 할 수는 없다. 수량이 많아졌지만 그 많아진 이유는 가두어뒀기 때문에 많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4대강사업조사 특별위원회 간사 자격으로 4대강을 현장검중중인 박수현 의원도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녹조를 발생시킨 원인들 중에 나머지는 보가 설치된 이후에도 큰 변화나 차이는 없다. 아마 큰 사이즈가 있는 건 물의 흐름"이라며 "그래서 환경부도 이번에 인정했듯이 물의 흐름이 보 설치 전후로 5-19배 정도 흐름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중요한 변수로 지적을 하고 있다"며 홍 지사 주장에 반박했다.
홍 지사는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 여권내 대표적 '4대강 찬동인사'로 꼽혔을 정도로, MB정권 내내 4대강사업 예찬에 앞장 섰던 전력이 있다. 따라서 그가 4대강사업 예찬론을 펴는 것은 이해 가나, 사상 최악의 녹조가 낙동강 700리 물길에서 창궐하면서 경남도민들의 식수원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현시점에서 4대강사업이 도리어 녹조를 완화시켰다는 궤변을 펴는 것은 상식밖이다.
홍 지사 주장은 앞서 경남 밀양·창녕이 지역구인 MB직계 조해진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달 31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보를 만들거나 준설을 해서 저수량이 더 늘어난 건 거꾸로 녹조를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던 것과 동일한 내용이기도 하다.
조 의원은 "녹조는 4대강 사업 전에도 있었고, 또 그 이후에 특별히 늘어났다고 볼 그런 과학적 근거도 없는 것"이라며 "모든 것을 4대강 사업으로 돌리는 건 대운하 때도 그렇고 4대강 때도 그렇고 원천적으로 반대했던 사람들의 음해성 논리"라고 주장해, SNS 상에서 거센 비판을 받았다. 그의 지역구에 위치한 낙동강 창녕함안보는 녹조가 극심해 낙동강 전역에서 최초로 '조류 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그걸 말이라고 하나 소양감댐처럼 상류에 오염원이 없는 경우와 낙동강처럼 오염원이 산재한 경우 같이 비교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 아니냐 당연히 낙동강처럼 오염원이 많은 강을 가두고 막으면 썩는 것은 당연한 이치 아니냐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하는 소리냐 정 소양댐과 비교 할려거든 낙동강 주변 모든 경상도 인구를 소개시켜라 그럼 인정
머?, 보수? 보수 좋아하면, 4대강 가서 물세고, 가라앉고, 무너져 내리는 거나 보수해라. . 윗대가리가 ‘멘붕’ 이었다는 거는 안다. 독일의 하천 전문가 등등.. 4대강하면 아니 된다고 하지 않았냐? . 눈으로 보고 듣는 것이 현실아닌가?.. 홍X표 .. 녹조가 어땧다고? .. 멘붕의 후과는 거의 악마적이다.
[kbs라디오 홍지명입니다] 홍지명: 연봉 1~3억 사이는 왜 세금인상 안한겁니까? 새누리 나성린: 사회주도층이고 세금올리면 굉장히 경제에 악영향주는거에요. 경제에 부정적영향 주는것이죠. http://www.kbs.co.kr/radio/1radio/hello/interview/index.html?bbs_pr=/mode:2/seq:52682/encyn:y
홍준표 말대로 이해해도 이건 말이 안되는 사업이다 녹조가 보 때문이 아니라 오염유입 때문이라 치자 그럼 처음부터 보를 설치하면 안되는 환경을 가진 곳에 보를 설치한 꼴이다 상류에 오염유입이 있을걸 알면서 왜 보를 설치했니? 오염유입이 있는건 4대강 때문이 아니라 해도 그 유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를 설치한건 4대강 사업의 잘못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쪽의 설명을 듣는 자리에서 “4대강에 보 설치로 인해 물이 갇혀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녹조의 원인이 된다는 주장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 난 당신이 도지사인 것도 이해가기 어렵고... 더욱이 인간이 어떻게 저런 말을 하는지도 이해하기 어렵네요.
홍준표의 궤변? 궤변아이다. 낙동강 주변의 축사와 동네를 없애면 이상 없을 끼구마. 윗물이 아래로 흐르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나? 물이 섞어버린다 아이가? 해서 이명박이는 이걸 알고 맑고 푸른 물을 위햐야 녹조발생기를 건설한 것이다. 이게 싫다면. 낙동강 주변 도시나 동네룰 철거시키면 된다. 이, 박의 후예 다운 발언이다.
"우리가 남이가" 가 대한민국을 부패하고 병들게 하고 있다. 경상도민들이 뭔짓거리를 해도 선거에서 계속 뽑아주니 국민들을 우습게 아는거아니냐? 부패하고 부도덕하고 국민들의 상식에 벗어난 자들은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그것이 사회와 국가를 도덕적이고 겅강한 합리인 국가를 이룩하는 길이다.
이명박 홍준표 다 경상도민이 뽑았잖아. 뉍둬라 그냥 ... 그 지역주민들은 오히려 오랜세월 공범이자 가해자다. 자기만 잘살면 남이야 죽든말든 외면하는 수준을 넘어 피해자에게 조롱과 집단폭행 왕따도 서슴치않는 파렴치한 자들. 일본 극우보다 더 악랄한 자들이다 우리가 남이가. ㅉㅉㅉ
늙은 놈 쌍판대기 한번 봐라.이 땡볕에 런닝구 입고,셔츠 입고, 잠바 입고 그리고 검정 바지 입고.봄 가을도 아닌데 저 지랄을 한다.참내 한 여름에 뜸질을 하는 것도 아니고.울 나라 고관대작들 공무원 밥통들 수준이 딱 이 정도라니까. 저런 꼬라지로 무신 창조적 생각이 나오겠나.
이들은 늘 있지도 않았던 것들을 예로 들면서 설명하지... 국민들이 지금처럼 사는 것은 자기들 덕분... 공산당이었으면 죽었어. 4대강 녹조는 보덕분에 완화.... 보 없었으면 벌써 난리났어. 경제가 버티는 것은 자기들 덕분.... MB아녔으면 벌써 후진국 됐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