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朴대통령 지지율, 한주만에 다시 하락
안철수 신당 지지율 약보합, 민주당 지지율 상승
22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15~19일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박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1.5%포인트 하락한 59.3%로 나타났다.
박 대통령 지지율은 앞서 2주 연속 하락하다가 지난주 60.8%로 소폭 반등했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9.9%로 2.7%p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주초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 관련 압수수색을 하면서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NLL 관련 대화록 유실 논란으로 주후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1.0%포인트 감소한 47.0%, 민주당은 1.1%포인트 상승한 25.1%로 나타났다. 이어 통합진보당 1.9%, 진보정의당 1.6%, 무당파 21.7%로 나타났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새누리당 39.4%, 안철수 신당 25.1%, 민주당 16.4% 순이었다.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은 전주보다 각각 2.2%포인트와 0.6%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2.4%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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