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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MB 실정, 결국 국민 호주머니까지 터나"

"수공 부채 갚기 위한 물값 인상 단호히 반대"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이 4대강사업에 따른 한국수자원공사의 부채 해결을 위해 수도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힌 데 대해 민주당은 20일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이 어질러 놓은 잘못된 국정운영이 결국 국민 호주머니까지 터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고 질타했다.

배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4대강 사업과 수도요금 인상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손사래를 치더니 결국 국민 모두를 기만한 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토부가 수공의 물값 인상 필요성을 언급한 이유는 ‘허울만 좋았던’ 4대강 친수구역개발 사업이 한계에 부닥쳤기 때문"이라며 "4대강 사업 초기부터 민주당과 시민사회가 그렇게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쇠귀에 경 읽기’식으로 대처했던 수공이 이제 와서 국민들의 호주머니를 엿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은 수공의 부채를 갚기 위한 물값 인상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앞으로 4대강 사업의 전모를 철저히 조사해 이명박 전 대통령을 둘러싼 부패의 고리를 찾아내고, 잘못된 국책사업이 국가적으로 얼마나 큰 재앙인지를 철저히 검증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별렀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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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zxvz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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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0
    부르르

    서승환 내가 한수 알려줄게. 4대강 찬성해준 놈들이랑, 4대강 공사하게 뒷돈 대준 새머리당, 동지상고 엠비 친구들.... 그리고 이명박그네가 토해내면 간단해.

  • 15 0
    발해

    명바기랑 상드기가 갚아라 그동안 먹은 돈 많잖나?
    진보정의당 "4대강사업 적자, MB에 구상권 청구하라" - 데일리중앙
    http://www.daili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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