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수사 반대세력이 <조선일보>에 공소장 흘린듯"
"이 수사를 자꾸 정치싸움으로 변질시키려는 세력 있어"
신경민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조간에 보면 공소장 내용이 일부 흘러 나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이 수사를 자꾸 정치싸움으로 변질시키는 것이 누구인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거듭 의혹을 제기했다.
<조선일보>는 이날 대선개입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최근 대검찰청과 법무부에 제출한 '수사 보고서'를 단독 입수했다며 선거 개입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 글은 67개로, 이 가운데 문재인 당시 대선후보와 안철수 의원를 비판한 글은 각각 3건식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