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3천274억 순매도, 코스피 하락
자동차주, 불황 장기화 우려로 급락
미국기업 실적 악화에 따른 미국주가 급락 등의 여파로 외국인이 대거 주식을 내다팔면서 24일 코스피가 1,910대로 주저앉았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12.85포인트(0.67%) 내린 1,913.9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3천274억원을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136억원, 기관은 1천876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1,900선을 방어해냈다.
프로그램 매매 역시 69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 향후 전망을 어둡게 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외국인 매도로 전날보다 0.99% 하락한 13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기아차(4.44%), 현대모비스(4.29%), 현대차(2.24%) 등 자동차주가 불황 심화에 따른 국내외 수요 감소 우려로 크게 급락했고 신용등급이 B등급으로 강등된 포스코도 1.43%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0포인트(0.04%) 오른 524.35로 장을 마쳤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주식 매도에도 불구하고 전날보다 0.5원 오른 1,103.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12.85포인트(0.67%) 내린 1,913.9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3천274억원을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136억원, 기관은 1천876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1,900선을 방어해냈다.
프로그램 매매 역시 69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 향후 전망을 어둡게 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외국인 매도로 전날보다 0.99% 하락한 13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기아차(4.44%), 현대모비스(4.29%), 현대차(2.24%) 등 자동차주가 불황 심화에 따른 국내외 수요 감소 우려로 크게 급락했고 신용등급이 B등급으로 강등된 포스코도 1.43%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0포인트(0.04%) 오른 524.35로 장을 마쳤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주식 매도에도 불구하고 전날보다 0.5원 오른 1,103.6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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