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연간 총탄 120억발 거래
거래 규모 5조원대 돌파
전 세계적으로 소총 등 소화기용 실탄 거래 규모가 연간 5조 원대를 넘어서는 것으로 추산됐다.
국제 구호기구인 옥스팜은 30일(현지시간) 내놓은 보고서를 통해 세계 실탄 거래액은 연간 43억 달러(5조740억원) 가량 되며, 실탄 수로는 120억 발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옥스팜은 이런 수치는 "지구 상의 모든 사람을 두 번 죽이는 데 충분한 양"이라고 심각성을 강조했다.
옥스팜은 또 실탄 수출을 보고하는 나라는 극히 제한적이라며, 정부 간 기구를 통한 감시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개탄했다.
지난 2006년 이후 무기 수출을 공개적으로 발표한 국가 가운데 미국, 영국, 프랑스 등 28개국만 실탄 판매 현황을 밝혔다고 옥스팜은 덧붙였다.
국제 구호기구인 옥스팜은 30일(현지시간) 내놓은 보고서를 통해 세계 실탄 거래액은 연간 43억 달러(5조740억원) 가량 되며, 실탄 수로는 120억 발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옥스팜은 이런 수치는 "지구 상의 모든 사람을 두 번 죽이는 데 충분한 양"이라고 심각성을 강조했다.
옥스팜은 또 실탄 수출을 보고하는 나라는 극히 제한적이라며, 정부 간 기구를 통한 감시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개탄했다.
지난 2006년 이후 무기 수출을 공개적으로 발표한 국가 가운데 미국, 영국, 프랑스 등 28개국만 실탄 판매 현황을 밝혔다고 옥스팜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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