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김정일 사망, 조의를 표한다"
"정부도 정중하고 예의 갖춘 조의 표명해야"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이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정부도 정중하고 예의갖춘 조의 표명이 필요하다"며 정부에게도 조의 표명을 주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의 표명에 반발하는 일부 보수진영을 의식한듯 "김정일 사망 조의 표명은 (김정일에 대한) 평가와는 관계없다"며 "북한에 대한 주도적 관리능력을 갖추기 위한 것이고, 북한을 중국과 미국의 관리 상대로 넘기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의 기아와 인권상황, 한국 공격도발이 정둥한 외교까지 부정하는 이유는 안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김일성 사망 당시 조문논란과 북한붕괴론을 앞세우다 남북관계 계기를 못 만들고 정권말까지 시간을 보낸 시행착오를 되풀이해서는 안된다"며 우회적으로 조문단 파견을 주장했다.
원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정부도 정중하고 예의갖춘 조의 표명이 필요하다"며 정부에게도 조의 표명을 주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의 표명에 반발하는 일부 보수진영을 의식한듯 "김정일 사망 조의 표명은 (김정일에 대한) 평가와는 관계없다"며 "북한에 대한 주도적 관리능력을 갖추기 위한 것이고, 북한을 중국과 미국의 관리 상대로 넘기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의 기아와 인권상황, 한국 공격도발이 정둥한 외교까지 부정하는 이유는 안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김일성 사망 당시 조문논란과 북한붕괴론을 앞세우다 남북관계 계기를 못 만들고 정권말까지 시간을 보낸 시행착오를 되풀이해서는 안된다"며 우회적으로 조문단 파견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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