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천박하고 야만적인 최철원, 즉각 구속하라"
'야구방망이 폭행 사건'에 진보-보수 모두 격분
재벌2세인 최철원 M&M 전 대표의 50대 운수노동자 '야구방망이 폭행' 파문과 관련, 진보-보수 양대 노총이 29일 일제히 최 전 대표를 질타하며 즉각 구속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인간의 존엄에 대한 야만적인 폭거이며 노동기본권의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화물운송 특수고용노동자들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라며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찾아간 화물노동자를 '한대에 얼마씩' 이라며 야구방망이로 폭행하고 '파이트머니'운운하며 조롱한 천박하고 야만적인 행태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며 최 전 대표를 맹비난했다.
민주노총은 이어 "비지니스 프렌들리를 주창하고 노동기본권을 여지없이 짖밟아 온 지난 3년을 보면 이는 일부 재벌기업의 일탈행위가 아니라 가진자들의 보편적인 정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화물연대와 함께 이 사태의 진상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최철원을 비롯한 회사관계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며 정부당국이 이 사건을 어떻게 처리할지 예의 주시할 것"이라며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
한국노총도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된 `돈이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천박한 자본의 인식이 낳은 결과"라며 "돈과 권력 앞에 곳곳에서 인권이 무참하게 유린당하는 참담한 한국사회의 오늘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질타했다.
한국노총은 이어 "서해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력충돌에 가려 돈 가진 자들과 힘 가진자들의 온갖 인권유린 행위가 덮여서는 안된다"며 "당국은 가해 당사자를 즉각 구속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일벌백계의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인간의 존엄에 대한 야만적인 폭거이며 노동기본권의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화물운송 특수고용노동자들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라며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찾아간 화물노동자를 '한대에 얼마씩' 이라며 야구방망이로 폭행하고 '파이트머니'운운하며 조롱한 천박하고 야만적인 행태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며 최 전 대표를 맹비난했다.
민주노총은 이어 "비지니스 프렌들리를 주창하고 노동기본권을 여지없이 짖밟아 온 지난 3년을 보면 이는 일부 재벌기업의 일탈행위가 아니라 가진자들의 보편적인 정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화물연대와 함께 이 사태의 진상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최철원을 비롯한 회사관계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며 정부당국이 이 사건을 어떻게 처리할지 예의 주시할 것"이라며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
한국노총도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된 `돈이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천박한 자본의 인식이 낳은 결과"라며 "돈과 권력 앞에 곳곳에서 인권이 무참하게 유린당하는 참담한 한국사회의 오늘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질타했다.
한국노총은 이어 "서해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력충돌에 가려 돈 가진 자들과 힘 가진자들의 온갖 인권유린 행위가 덮여서는 안된다"며 "당국은 가해 당사자를 즉각 구속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일벌백계의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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