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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여론조사] "한나라 5곳 모두 열세"

<폴리뉴스> "시흥시장 선거에서도 민주당 앞서"

4.29 재보선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23일, 한나라당이 적극적 투표층 지지도에서 모두 열세를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한나라당에 초비상이 걸렸다.

23일 <폴리뉴스>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22일 저녁, 4.29 재보선 2차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앞서 지난 15일 실시했던 1차 여론조사때와 같이 2차 조사에서도 한나라당이 적극적 투표층의 지지도에서 모두 열세로 나타났다.

여야가 사활을 걸고 있는 부평(을)에서는 홍영표 민주당 후보가 앞섰고, 전주 덕진에서는 정동영 무소속 후보가 압도적 우세를 보여 1차때와 같은 마찬가지 흐름을 보이고 있다.

1차 조사에서 초접전 지역으로 분류됐던 경주는 2차 조사에서는 정종복 한나라당 후보가 정수성 무소속 후보를 약간 앞서 역전되었다. 그러나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무소속 정수성 후보가 앞섰다.

울산(북)은 1차조사와는 달리 조승수 진보신당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김창현 민주노동당 후보와 박대동 한나라당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소속 연대를 한 후 조사한 전주 완산(갑)은 무소속 신건 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인천 부평(을)

부평 을에서는 민주당 홍영표 후보(35.3%)가 한나라당 이재훈 후보(32.3%)를 3%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지지율은 1차 조사(홍 32.1%, 이 27.3%)에 비해 각각 소폭 상승했으며 지지율 격차는 1차 조사때 4.8%p에서 3%p로 줄었다.

그러나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층에서 홍 후보(45.8%)가 이 후보(39.9%)를 5.9%p 앞서 평균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응답자 지지 후보와 상관없이 '주위에서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당선가능성은 홍영표 후보 37.2%, 이재훈 후보 31.5%로 조사되었다.

경주

친이-친박이 격돌한 경주에서는 한나라당 정종복 후보(30.0%)와 친박의 무소속 정수성 후보(29.0%)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차때에는 정수성 후보가 앞섰지만 2차는 정종복 후보가 1%P차로 역전했다.(1차 정수성 34.2% - 정종복 33.7%)

하지만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정종복 후보 30.2%와 정수성 후보 42.4%의 지지율을 보여 현격한 차이를 드러냈다. 박빙의 차이를 보였던 1차 조사 때와는 다른 양상이다.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주변 사람들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예상하던가'라는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도 정수성 후보(35.5%)가 정종복 후보(31.4%)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북)

울산 북은 1차 조사와는 달리 1위와 3위가 역전된 가운데 진보신당 조승수 후보(25.3%), 민노당 김창현 후보(24.5%), 한나라 박대동 후보(23.3%) 순으로 지지율 변화는 있지만 여전시 20%대 초박빙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1차 박대동 25.6% - 김창현 21.2% - 조승수 20.1%)

적극적 투표층의 지지율에서도 조승수(31.6%), 김창현(28.3%), 박대동(19.9%) 순으로 조승수 후보가 약간 앞서가는 것으로 나타났고, 또한 40대 지지율에서도 조승수 후보가 36.2%로 박대동 후보(21.8%)와 김창현 후보(21.5%)를 크게 앞서고 있다.

민노-진보신당이 단일화를 한다면 한나라당 후보를 크게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 덕진, 완산갑

전주 덕진은 무소속 정동영 후보가 55.2%로 민주당 김근식 민주당 후보(12.0%)를 압도적 차이로 누르며 독주하고 있다.(1차 정동영 61.3% - 김근식 10.5%)

'정동영-신건 무소속 연대'로 선거상황이 변화된 전주 완산(갑)의 경우 민주당 이광철 후보(33.7%)이 무소속 신건 후보(28.7%)를 앞섰지만, 이 후보는 하락곡선을, 신 후보는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적극적 투표층 지지율에서는 신건 후보가 40.2%를 얻어 35.8%를 얻은 이광철 후보를 역전했다.

신건 후보의 지지도가 이처럼 급상승한 이유는 정동영 후보와의 무소속 연합을 이룬데 이어, 오홍근, 김광삼, 김대곤 후보 등의 지지를 이끌어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응답자의 후보지지와 상관없는 당선가능성에 대해 이광철 후보 36.0%, 신건후보 28.4%로 나타나 판세를 예측키 어렵다.

이번 2차 조사는 <모노리서치>가 ARS 전화설문조사방식으로 층화무작위표본추출법에 의해 22일 저녁 실시했다. △경주는 표본수 668명, 오차범위는 신뢰수준 95%에서 ±3.79%p, △울산(북) 표본수 568명 오차범위는 신뢰수준 95%에서 ±4.11%, △부평(을) 표본수 591명 오차범위는 신뢰수준 95%에서 ±4.02%, △전주 덕진 표본수 602명 오차범위는 신뢰수준 95%에서 ±3.99%, △전주 완산(갑) 표본수 554명 오차범위는 신뢰수준 95%에서 ±4.16%다.

시흥시장

한편 수도권 민심의 또 다른 바로미터로 작용할 4.29 재보선의 유일한 기초단체장 보궐선거인 시흥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김윤식 후보(33.8%)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노용수 한나라당 후보는 27.5%로 약 6%p정도 격차를 보이고 있다.

김 후보의 지지율은 1차와 같은 반면 노 후보 지지율이 약간 상승하면서 1차 조사때의 10%p 격차보다 다소 줄어들었다.(1차 김윤식 33.3% - 노용수 24.1%)

투표확실층에서는 민주당 김윤식 후보 지지율이 42.7%로 나타나 한나라당 노용수 후보 지지도(29.8%)를 12.9%p차로 앞서며, 1차 조사 결과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 조사는 22일 저녁 시흥시 지역 성인남녀 537명을 대상으로 ARS전화설문조사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22%p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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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13 9
    어머기뻐라

    다 바르고 있네
    친박이 이겨야 친이 세력을 깎아먹겠지.. 근데 정동영이는 좀아니다.
    전라도 사람들 너무 막뽑네 ㅡㅡ
    여튼 수구당 망하세요

  • 16 8
    방송 뉴스에서는

    어떡하든 딴나라 밀어주느라 딴날당이 우세로 나오던데
    이래서 언론 장악이 무섭다.
    더 무서운 것은 아직도 딴날당 지지도가 이렇게 높다는 것이다.
    개돼지에게 무엇을 바라겠냐? 그냥 짐승처럼 살다 뒈지면 되는 금수들의 세상인데...

  • 26 7
    오션

    반한나라연합으로...
    5군데 모두 후보 단일화해서 압승을 해야한다.

  • 25 9
    ㅋㅋ

    내가 투표해야...
    세상이 바뀌어 간다..촛불정신을 투표권 행사정신으로 계승을...

  • 16 8
    르까프

    에헤라디야~~
    대한민국의 기생충들..
    야.!!
    꺼져!!

  • 66 7
    111

    단일화 하세요
    단일화혀면 쪽바리당 이겨..

  • 38 7
    ㅋㅋ

    이렇게 기뿐 소식이
    한날당과 조중동이 연일 진보진영에 똥칠해대도 효과가 없나벼

  • 94 9
    투시안

    방심 금물
    고무적이긴 한데 마음 놓을 수는 없어요.
    항상 한날당이 보궐선거에선 잘했잖아요.
    이번엔 한날당에 전패를 앉겨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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