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승엽이가 홈런 쳐 좋아 미치겠다"
홈런 친 직후 <네이버>에 문자로 축하 메시지
이승엽이 22일 베이징 우커송 야구장에서 역전 투런홈런으로 일본을 침몰시키는 순간, '코리언특급' 박찬호(LA다저스)도 태평양 건너편에서 그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다.
박찬호는 22일 8회말 이승엽이 역전 결승 투런홈런을 날리자마자 이 경기를 문자중계하고 있던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즉각 메시지를 보냈다.
<네이버>에서 문자중계를 진행하던 최훈 작가는 8회말 이승엽이 홈런을 날린 직후 문자중계 화면에 "조금 전에 박찬호 선수로부터 네이버 스포츠 수신으로 메세지가 왔는데 '조금 전 필라델피아에 왔는데 승엽이가 홈런 쳐서 4-2. 너무 좋아서 미치겠다!'라는군요"라고 박찬호의 메시지 내용을 전했다.
박찬호는 WBC 대표팀에서 투타에서 선전하며 돈독한 선후배의 정을 나눠왔다. 박찬호는 이승엽이 WBC의 한을 대신 풀어준 데 대해 이역만리에서 환호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 것이다. 여기에는 이승엽이 오랜 슬럼프를 통쾌한 '한 방'으로 뚫고 나온 데 대해 동병상련도 포함돼 있을 성 싶다.
박찬호는 22일 8회말 이승엽이 역전 결승 투런홈런을 날리자마자 이 경기를 문자중계하고 있던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즉각 메시지를 보냈다.
<네이버>에서 문자중계를 진행하던 최훈 작가는 8회말 이승엽이 홈런을 날린 직후 문자중계 화면에 "조금 전에 박찬호 선수로부터 네이버 스포츠 수신으로 메세지가 왔는데 '조금 전 필라델피아에 왔는데 승엽이가 홈런 쳐서 4-2. 너무 좋아서 미치겠다!'라는군요"라고 박찬호의 메시지 내용을 전했다.
박찬호는 WBC 대표팀에서 투타에서 선전하며 돈독한 선후배의 정을 나눠왔다. 박찬호는 이승엽이 WBC의 한을 대신 풀어준 데 대해 이역만리에서 환호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 것이다. 여기에는 이승엽이 오랜 슬럼프를 통쾌한 '한 방'으로 뚫고 나온 데 대해 동병상련도 포함돼 있을 성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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