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뉴타운 공약, 허위사실 발견 못해”
조영식 사무총장 “공약 자체는 무리가 없다”
조영식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29일 뉴타운 공약 선거법 위반 논란과 관련, “후보자가 제출한 각종 공보자료와 홍보물 등을 모두 검토했을 때 허위사실 공표의 혐의가 있는 것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행정자치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선관위가 조사에 착수할 때는 내용의 사실 여부가 판단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뉴타운 관련 공약도 지역구 후보자들이 많이 공약했지만 공약 자체는 무리가 없다”며 “다만 이것이 허위사실로 연결될 때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사례를 주면 저희가 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민주당은 전날 뉴타운 공약과 관련,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몽준, 현경병, 신지호, 안형환, 유정현 등 한나라당의 당선자 5명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민주당은 현경병 후보의 경우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월계 1, 4동 4차 뉴타운 확정 같은 허위 사실을 배포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선관위와 한차례 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행정자치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선관위가 조사에 착수할 때는 내용의 사실 여부가 판단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뉴타운 관련 공약도 지역구 후보자들이 많이 공약했지만 공약 자체는 무리가 없다”며 “다만 이것이 허위사실로 연결될 때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사례를 주면 저희가 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민주당은 전날 뉴타운 공약과 관련,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몽준, 현경병, 신지호, 안형환, 유정현 등 한나라당의 당선자 5명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민주당은 현경병 후보의 경우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월계 1, 4동 4차 뉴타운 확정 같은 허위 사실을 배포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선관위와 한차례 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