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이명박에게 '오르막 경제' 넘겨줬다"
“내가 취임했을 땐 골치 세게 아팠다" 주장
노무현 전 대통령은 25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경제성장률) 6%는 못했지만 정권을 넘겨줄 때 오르막 경제를 넘겨준 최초의 대통령”이라며 자신의 경제 실정(失政)론에 정면 반박했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전국에서 모인 지지자와 주민 1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모든 정부의 마지막 시기, 다음 정권의 최초시기에 항상 (경제) 그래프가 급경사의 내리막으로 내려갔다. 말하자면 꼬라박았다”며 “그런데 참여정부를 내줄 때 경제성장률 곡선은 꼬라 박지 않았다. 상승곡선을 그리게 하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그만, 미국이란 나라가 사고(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부실 사태)를 쳤다. 그 사람들이 사고치는 바람에 그만 오르막으로 못 가고 평평하게 가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그나마 다행”이라며 “우리 경제도 까딱하면 미국처럼 사고 칠 뻔했는데 열심히 해서 사고 안 쳤다”고 주장해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그는 또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정권을 인수했을 때 얼마나 골치 아팠는지 아시죠”라고 반문한 뒤, “골치 세게 아팠다. 제가 대통령으로 취임했을 때 얼마나 골치 아팠는지 아시죠. 그런데 다음 대통령 취임을 오늘 했죠. 제가 넘겨준 것은 없다. 골치 아픈 것이 전혀 없기야 하겠냐만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미국이 사고 친 것 밖에는 없지 않나”고 주장했다.
그는 “그래서 크게 국민들 기분이 아직까지 그래도 안 좋을지 모르지만 나중에 따져보기로 하고, 계산은 나중에 따져보기로 하고 다음 정권 골치 아프게 안 했다. 이건 인정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전국에서 모인 지지자와 주민 1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모든 정부의 마지막 시기, 다음 정권의 최초시기에 항상 (경제) 그래프가 급경사의 내리막으로 내려갔다. 말하자면 꼬라박았다”며 “그런데 참여정부를 내줄 때 경제성장률 곡선은 꼬라 박지 않았다. 상승곡선을 그리게 하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그만, 미국이란 나라가 사고(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부실 사태)를 쳤다. 그 사람들이 사고치는 바람에 그만 오르막으로 못 가고 평평하게 가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그나마 다행”이라며 “우리 경제도 까딱하면 미국처럼 사고 칠 뻔했는데 열심히 해서 사고 안 쳤다”고 주장해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그는 또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정권을 인수했을 때 얼마나 골치 아팠는지 아시죠”라고 반문한 뒤, “골치 세게 아팠다. 제가 대통령으로 취임했을 때 얼마나 골치 아팠는지 아시죠. 그런데 다음 대통령 취임을 오늘 했죠. 제가 넘겨준 것은 없다. 골치 아픈 것이 전혀 없기야 하겠냐만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미국이 사고 친 것 밖에는 없지 않나”고 주장했다.
그는 “그래서 크게 국민들 기분이 아직까지 그래도 안 좋을지 모르지만 나중에 따져보기로 하고, 계산은 나중에 따져보기로 하고 다음 정권 골치 아프게 안 했다. 이건 인정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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