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15개 부처 장관 인사청문회
남주홍-이춘호 이념 편향성, 강만수 환란책임론 등 논란 예상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은 20일 정부조직 개편안이 타결됨에 따라 장관 후보자 15명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새 정부 출범 이틀 후인 오는 27∼28일 실시하기로 했다.
최재성 통합민주당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양당 원내 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전화 협의를 갖고 21일 오전 국회 행정자치위 등 소관 상임위별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심의한 뒤 같은 날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으며 인사청문회는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서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한승수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 표결은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다음 날인 오는 26일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통합민주당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도 한승수 총리 청문회와 마찬가지로, 극우적 성향이 논란이 되고 있는 남주홍 통일장관 내정자와 여성부장관에 내정된 이춘호 자유총연맹 부총재 등의 이념적 편향성을 비롯해 IMF사태 책임론이 불거진 강만수 재경부장관 내정자 등에 대해 집중적 검증을 한다는 방침이어서 한차례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최재성 통합민주당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양당 원내 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전화 협의를 갖고 21일 오전 국회 행정자치위 등 소관 상임위별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심의한 뒤 같은 날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으며 인사청문회는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서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한승수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 표결은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다음 날인 오는 26일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통합민주당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도 한승수 총리 청문회와 마찬가지로, 극우적 성향이 논란이 되고 있는 남주홍 통일장관 내정자와 여성부장관에 내정된 이춘호 자유총연맹 부총재 등의 이념적 편향성을 비롯해 IMF사태 책임론이 불거진 강만수 재경부장관 내정자 등에 대해 집중적 검증을 한다는 방침이어서 한차례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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