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대표, 인수위의 '강화도 향응'에 격노
한나라 "자문위원 2명 사퇴로 끝날 일 아니다"
한나라당은 18일 인수위 자문위원 9명 등 관련자 30여명이 인천시-강화군으로부터 평일 강화도에서 향응을 받은 것과 관련, 2명의 자문위원 사퇴로 끝날 일이 아니라며 인수위를 맹비난했다.
나경원 대변인 전언에 따르면,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인수위의 향응 파문을 보고받고 몹시 격노하며 “한나라당이 끊임없이 윤리위의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윤리적인 기강을 확립했는데, 인수위에서 물의를 일으켜서 되겠는가"라며 인수위를 질타했다.
강 대표는 이어 "인수위의 강력한 제재를 촉구한다"며 "만약 향응을 받은 인수위 관계자 중 당원이 있다면 당 윤리위에 회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경원 대변인은 별도 논평을 통해 "새 정부 출범을 일주일 남기고, 인수위에서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국민들께 송구스럽다"며 대국민 사과를 한 뒤, "미꾸라지 한 마리가 맑은 물을 흐리듯이 인수위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이 출범하는 새 정부의 도덕성을 대변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조심 또 조심했어야 했다"며 인수위를 질타했다.
나 대변인은 이어 "2명의 자문위원이 사퇴했지만 그것만으로 마무리 될 일이 아니다"라며 "인수위는 관련자들의 잘잘못을 명명백백하게 밝혀 다시는 이렇게 국민들의 실망을 자아낼 일을 만들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보다 강도높은 추가 징계를 촉구했다.
나경원 대변인 전언에 따르면,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인수위의 향응 파문을 보고받고 몹시 격노하며 “한나라당이 끊임없이 윤리위의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윤리적인 기강을 확립했는데, 인수위에서 물의를 일으켜서 되겠는가"라며 인수위를 질타했다.
강 대표는 이어 "인수위의 강력한 제재를 촉구한다"며 "만약 향응을 받은 인수위 관계자 중 당원이 있다면 당 윤리위에 회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경원 대변인은 별도 논평을 통해 "새 정부 출범을 일주일 남기고, 인수위에서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국민들께 송구스럽다"며 대국민 사과를 한 뒤, "미꾸라지 한 마리가 맑은 물을 흐리듯이 인수위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이 출범하는 새 정부의 도덕성을 대변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조심 또 조심했어야 했다"며 인수위를 질타했다.
나 대변인은 이어 "2명의 자문위원이 사퇴했지만 그것만으로 마무리 될 일이 아니다"라며 "인수위는 관련자들의 잘잘못을 명명백백하게 밝혀 다시는 이렇게 국민들의 실망을 자아낼 일을 만들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보다 강도높은 추가 징계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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