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강화도 향응' 허증수-박창호 사표 수리
"나머지 8명은 박창호 주선 자리인 줄 알고 참석"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8일 인수위원 향응파문과 관련, "허증수 기후변화.에너지대책TF팀장과 박창호 비상임 자문위원이 사의를 표명했고, 이를 수리했다"고 밝히며 파문 진화에 나섰다.
박정하 인수위 부대변인은 18일 오후 인수위 기자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허 팀장의 경우 (집단 향응을) 몰랐지만 팀장으로서의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했다"며 "이경숙 위원장은 이들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말했다.
그는 향응자리에 참석했던 나머지 8명에 대해서는 "이들은 박창호 자문위원이 주선하는 자리인줄 알고 참석했기 때문에 사표는 과하다는 생각이 든 것 같다"고 두 사람의 사표로 상황을 종료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여론은 단순히 이들이 인천시-강화군의 향응을 받았을 뿐 아니라, 향응을 받은 시점이 평일 근무시간인 금요일(15일) 대낮이었다는 점에 대해 비판적이어서 이 정도 조치로 진화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박정하 인수위 부대변인은 18일 오후 인수위 기자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허 팀장의 경우 (집단 향응을) 몰랐지만 팀장으로서의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했다"며 "이경숙 위원장은 이들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말했다.
그는 향응자리에 참석했던 나머지 8명에 대해서는 "이들은 박창호 자문위원이 주선하는 자리인줄 알고 참석했기 때문에 사표는 과하다는 생각이 든 것 같다"고 두 사람의 사표로 상황을 종료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여론은 단순히 이들이 인천시-강화군의 향응을 받았을 뿐 아니라, 향응을 받은 시점이 평일 근무시간인 금요일(15일) 대낮이었다는 점에 대해 비판적이어서 이 정도 조치로 진화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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