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향응파문 일벌백계할 것. 9명만 인수위"
이경숙 "정권출범 코 앞에 두고... 부끄럽고 송구"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인수위원들의 집단향응 파문과 관련, "사실여부에 관계없이 불미스런 보도가 돼 국민에 심려, 실망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뜻을 밝힌다"며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18일 오전 삼청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경숙 위원장은 '정권출범을 코 앞에 두고 이런 일이 생겨 국민에게 부끄럽고 송구하다. 인수위원 등은 남은 기간 자기관리에 철저해야 한다. 행동 하나하나에 책임을 져야 한다. 호소이자 경고다. 이번 일을 철저히 조사해 일벌백계로 다스리겠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나 사실은 보도내용과 거리가 있다"고 해명을 하기도 했다.
그는 "보도된 것처럼 30여 명 전원이 인수위 관계자는 아니다"라며 "전체 32명의 일행 중 비상임 자문위원 6명과 기후변화 에너지대책 티에프 3명 등 9명을 제외한 23명은 P교수와 같은 분야를 연구해 왔던 교수 등 지인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식대가 인천시 법인카드로 결재된 데 대해서도 "P교수가 자신의 카드로 결재를 하려고 했는데 해당일에 본인의 카드한도가 초과돼 인천시 카드로 결재가 이뤄졌고, 다음날 본인 소속 학회카드로 다시 정산했다고 한다"며 "P교수가 평소 인천시 관련 일에 간여하고 있었기 때문에 편의제공 형태로 (카드를) 받았던 게 아닌가 추측한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인수위 관계자들의 해임도 고려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국민들이 납득하실 수 있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18일 오전 삼청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경숙 위원장은 '정권출범을 코 앞에 두고 이런 일이 생겨 국민에게 부끄럽고 송구하다. 인수위원 등은 남은 기간 자기관리에 철저해야 한다. 행동 하나하나에 책임을 져야 한다. 호소이자 경고다. 이번 일을 철저히 조사해 일벌백계로 다스리겠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나 사실은 보도내용과 거리가 있다"고 해명을 하기도 했다.
그는 "보도된 것처럼 30여 명 전원이 인수위 관계자는 아니다"라며 "전체 32명의 일행 중 비상임 자문위원 6명과 기후변화 에너지대책 티에프 3명 등 9명을 제외한 23명은 P교수와 같은 분야를 연구해 왔던 교수 등 지인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식대가 인천시 법인카드로 결재된 데 대해서도 "P교수가 자신의 카드로 결재를 하려고 했는데 해당일에 본인의 카드한도가 초과돼 인천시 카드로 결재가 이뤄졌고, 다음날 본인 소속 학회카드로 다시 정산했다고 한다"며 "P교수가 평소 인천시 관련 일에 간여하고 있었기 때문에 편의제공 형태로 (카드를) 받았던 게 아닌가 추측한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인수위 관계자들의 해임도 고려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국민들이 납득하실 수 있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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