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초선모임 “백낙청-한승헌, 당대표로 영입해야”
신당모임 2명 이탈해 영향력 위축 조짐
참여정부 인사 전면배제를 주장하는 대통합민주신당 소속 초선모임은 28일 회의를 통해 손학규 추대론에 반대하면서 백낙청 명예교수와 한승헌 변호사(전감사원장) 영입을 주장했다.
모임 연락간사인 문병호 의원은 이날 오후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속하게 비대위를 구성하여 당을 전면적, 근본적으로 쇄신할 수 있는 사람이 비대위를 이끌어야 한다”며 “계파와 기득권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해서는 외부인사를 추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지금 당내에서는 손학규 전지사 추대론이 있는 것 같고 내부 경선론이 있는데 일단 초선의원 모임은 경선이냐 추대냐 이것보다는 당을 전면적, 근본적으로 쇄신할 수 있는 방법이 뭐냐 거기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회견 후 가진 일문일답에서 “모임에서 거론된 외부인사가 누구냐”는 본지의 질문에 “먼저 국민으로부터 신망을 받는 인물이어야 한다. 백낙청 교수와 한승헌 변호사가 적합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한나라당도 어려움에 처했을 때 외곽 인사들을 통해 위기를 극복했다”며 “당이 부도상태이기 때문에 법정관리를 할 인사를 외부에서 모셔오는 것이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백 교수와 한 변호사에게 어떠한 의사를 타진하지 않은 상태라고 했다. 성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해야 한다”고만 말했다.
한때 19명으로 늘어났던 초선모임은 이날 박찬석, 강성종 의원 2명이 탈퇴해 17명으로 줄어들었다.
모임 연락간사인 문병호 의원은 이날 오후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속하게 비대위를 구성하여 당을 전면적, 근본적으로 쇄신할 수 있는 사람이 비대위를 이끌어야 한다”며 “계파와 기득권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해서는 외부인사를 추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지금 당내에서는 손학규 전지사 추대론이 있는 것 같고 내부 경선론이 있는데 일단 초선의원 모임은 경선이냐 추대냐 이것보다는 당을 전면적, 근본적으로 쇄신할 수 있는 방법이 뭐냐 거기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회견 후 가진 일문일답에서 “모임에서 거론된 외부인사가 누구냐”는 본지의 질문에 “먼저 국민으로부터 신망을 받는 인물이어야 한다. 백낙청 교수와 한승헌 변호사가 적합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한나라당도 어려움에 처했을 때 외곽 인사들을 통해 위기를 극복했다”며 “당이 부도상태이기 때문에 법정관리를 할 인사를 외부에서 모셔오는 것이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백 교수와 한 변호사에게 어떠한 의사를 타진하지 않은 상태라고 했다. 성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해야 한다”고만 말했다.
한때 19명으로 늘어났던 초선모임은 이날 박찬석, 강성종 의원 2명이 탈퇴해 17명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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