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양정철 훈장은 정동영 안찍어야 하는 이유"
盧의 양정철 훈장 수여 질타하며 이명박 지지 호소
취재시스템 선진화를 주도해 언론과 극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양정철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홍조근정훈장을 받는 것과 관련, 한나라당이 19일 노무현 대통령을 질타하며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에게 표를 찍어선 안되는 이유로 들고 나왔다.
나경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양 비서관의 훈장과 관련,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며 "이 정권이 또 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나 대변인은 "홍조근정훈장은 공적이 뛰어난 공무원에게 주는 훈장"이라며 "그렇다면 양 비서관의 공적은 무엇인가. 기자실 대못질, 노대통령 참석행사 재벌에 비용 부담 요구, 인사 청탁 거절하는 차관에게 '배 째 드릴까요' 협박하기, 청와대 브리핑에 ‘저주의 굿판’ ‘하이에나 언론’하며 언론 비하하기 등 말로 다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공적이 뛰어나다(?)"고 양 비서관의 문제점을 열거했다.
그는 "이런 공무원이라 할 수도 없는 공무원에게 그토록 대단한 훈장을 주는 대담한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이라며 "오늘 제17대 대통령 투표날,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한 국정실패 후보에게 절대로 표를 찍지 말아야 할 이유를 양정철 비서관 훈장 수여 결정에서 또 한 번 생각하게 한다"고 주장했다.
나경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양 비서관의 훈장과 관련,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며 "이 정권이 또 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나 대변인은 "홍조근정훈장은 공적이 뛰어난 공무원에게 주는 훈장"이라며 "그렇다면 양 비서관의 공적은 무엇인가. 기자실 대못질, 노대통령 참석행사 재벌에 비용 부담 요구, 인사 청탁 거절하는 차관에게 '배 째 드릴까요' 협박하기, 청와대 브리핑에 ‘저주의 굿판’ ‘하이에나 언론’하며 언론 비하하기 등 말로 다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공적이 뛰어나다(?)"고 양 비서관의 문제점을 열거했다.
그는 "이런 공무원이라 할 수도 없는 공무원에게 그토록 대단한 훈장을 주는 대담한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이라며 "오늘 제17대 대통령 투표날,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한 국정실패 후보에게 절대로 표를 찍지 말아야 할 이유를 양정철 비서관 훈장 수여 결정에서 또 한 번 생각하게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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