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철 훈장 논란에 靑 "언론대응시스템 구축이 공적"
양정철, 盧 퇴임후 봉하마을로 함께 내려갈 예정
취재선진화 시스템 구축 강행으로 언론계와 극한 대립각을 세워온 양정철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18일 홍조근정훈장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18일 국무회의에서 “국정과제 추진 등 각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직무에 정려해 온 청와대 비서실 양정철 별정직 고위공무원 등 206명에게 근정 훈장 및 근정포장을 수여한다”고 의결했다.
양 비서관에 대한 훈장은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인사위원회에서 추천했으며, 문용욱 제 1부속실장도 훈장수상자로 선정됐다.
양 비서관은 노 대통령 퇴임후 함께 봉하마을로 내려가 노 대통령을 계속 보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 비서관의 훈장 수여 사실이 알려지자, 언론계 등에서는 "기자실에 대못질한 데 대한 포상이냐"며 비난여론이 비등하고 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와 관련,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양정철 비서관의 훈장 수여 이유에 대해 "남북정상회담, <청와대브리핑>의 정책고객 관리, 언론대응시스템, 정책홍보사전협의시스템, 정책홍보콘테스트 등 홍보시스템의 기획 정착, 정책홍보의 규범인 국정홍보에 관한 규정 마련 등의 공적으로 훈장을 수여한 것"이라며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양 비서관 선정에는 노대통령이 관여하지 않았고 인사위원회의 객관적 심사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18일 국무회의에서 “국정과제 추진 등 각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직무에 정려해 온 청와대 비서실 양정철 별정직 고위공무원 등 206명에게 근정 훈장 및 근정포장을 수여한다”고 의결했다.
양 비서관에 대한 훈장은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인사위원회에서 추천했으며, 문용욱 제 1부속실장도 훈장수상자로 선정됐다.
양 비서관은 노 대통령 퇴임후 함께 봉하마을로 내려가 노 대통령을 계속 보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 비서관의 훈장 수여 사실이 알려지자, 언론계 등에서는 "기자실에 대못질한 데 대한 포상이냐"며 비난여론이 비등하고 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와 관련,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양정철 비서관의 훈장 수여 이유에 대해 "남북정상회담, <청와대브리핑>의 정책고객 관리, 언론대응시스템, 정책홍보사전협의시스템, 정책홍보콘테스트 등 홍보시스템의 기획 정착, 정책홍보의 규범인 국정홍보에 관한 규정 마련 등의 공적으로 훈장을 수여한 것"이라며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양 비서관 선정에는 노대통령이 관여하지 않았고 인사위원회의 객관적 심사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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