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민주당, 당대당 통합하자"
이인제 민주당 후보의 '흡수통합' 요구는 일축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는 11일 영등포 당산동 중앙당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에 대해 후보단일화 및 당대당 통합을 공식 제안했다.
정 후보는 “한쪽이 다른 한쪽을 흡수하는 통합이 아니라 일대일로 당대당의 입장에서 통합을 논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민주당의 성의 있는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우리가 하나 되는 것만이 한나라당과 수구세력의 집권을 막는 길”이라며 “이것 이외에는 답이 없다. 하나 되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장애물도 과감하게 뛰어 넘겠다”고 통합의지를 밝혔다.
그는 “대선을 38일 앞두고 정치가 매우 혼란스럽다”며 “이러한 혼란을 극복하고 나라의 미래를 제대로 세우기 위해 대통합을 완성하라는 국민적 여망이 높아지고 있다. 더 이상 외면할 시간이 없다”고 민주당에 조속한 통합을 촉구했다.
그는 그러나 이어 가진 일문일답에서 이인제 민주당 후보가 '민주당' 당명하에 사실상의 흡수통합을 주장한 데 대해 “현실적으로 흡수통합은 불가능하다. 이해관계, 이해득실로 따지는 통합은 못 이룬다. 대승적 입장에서 12월 대선이 갖는 역사적 의미만 보고 큰 원칙에서 논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일축했다.
그는 이어 “대선승리를 위한 유일한 길은 범 민주개혁세력이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하면서 “그 대의 앞에 작은 이해관계, 이해득실은 너무 소소한 것이라 생각한다. 일단 함께 하겠다는 큰 원칙에 합의한다면 그 다음 문제는 열린 자세로 임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반부패미래연석회의를 통해서 공통점과 협력부분을 넓혀갈 생각”이라며 “민주당은 당 내부에서 통합에 관한 논의가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정식으로 제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한쪽이 다른 한쪽을 흡수하는 통합이 아니라 일대일로 당대당의 입장에서 통합을 논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민주당의 성의 있는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우리가 하나 되는 것만이 한나라당과 수구세력의 집권을 막는 길”이라며 “이것 이외에는 답이 없다. 하나 되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장애물도 과감하게 뛰어 넘겠다”고 통합의지를 밝혔다.
그는 “대선을 38일 앞두고 정치가 매우 혼란스럽다”며 “이러한 혼란을 극복하고 나라의 미래를 제대로 세우기 위해 대통합을 완성하라는 국민적 여망이 높아지고 있다. 더 이상 외면할 시간이 없다”고 민주당에 조속한 통합을 촉구했다.
그는 그러나 이어 가진 일문일답에서 이인제 민주당 후보가 '민주당' 당명하에 사실상의 흡수통합을 주장한 데 대해 “현실적으로 흡수통합은 불가능하다. 이해관계, 이해득실로 따지는 통합은 못 이룬다. 대승적 입장에서 12월 대선이 갖는 역사적 의미만 보고 큰 원칙에서 논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일축했다.
그는 이어 “대선승리를 위한 유일한 길은 범 민주개혁세력이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하면서 “그 대의 앞에 작은 이해관계, 이해득실은 너무 소소한 것이라 생각한다. 일단 함께 하겠다는 큰 원칙에 합의한다면 그 다음 문제는 열린 자세로 임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반부패미래연석회의를 통해서 공통점과 협력부분을 넓혀갈 생각”이라며 “민주당은 당 내부에서 통합에 관한 논의가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정식으로 제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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