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4거래일만에 6.76% 반등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에 성공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76% 급등한 126.09달러(17만5천454원)에 거래를 마치며, 전날 하락분(-6.68%)을 대부분 만회했다.
시가총액도 3조1천10억 달러를 기록하며 3조 달러를 회복했으나,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주가도 동반 상승해 시총 3위 자리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상승은 지난 3거래일 동안 주가가 12.9% 급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가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의 급등은 전날 3% 넘게 떨어졌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79% 반등시켰다.
TSMC와 퀄컴은 각각 2.85%와 0.66% 올랐고, 마이크론도 1.52% 상승 마감했다. 반면에 엔비디아의 대항마로 평가받는 AMD는 전날과 같은 가격에 거래를 마쳤고, 브로드컴은 0.72%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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