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5월 신규고용 급증. 금리인하 다시 '불확실'
임금상승률도 시장 예상보다 높아
미국의 5월 신규 일자리가 다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미연준의 금리인하 여부가 다시 불확실해졌다.
미 노동부는 7일(현지시간) 5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보다 27만2천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9만명을 큰 폭으로 웃도는 수치이자, 직전 12개월간 평균 증가폭(23만2천명)도 웃돌았다.
지난 4월 들어 16만5천명(수정치 기준)으로 1∼3월 대비 크게 줄면서 고용시장이 냉각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으나 한달만에 고용시장이 여전히 뜨거움을 보여준 것.
시간당 평균임금 상승률도 전월 대비 0.4%로 시장 전망(0.3%)을 웃돌았다. 1년 전과 비교한 평균임금 상승률은 4.1%로 역시 전망치(3.9%)보다 높았다.
이날 고용지표 발표 후 미 채권시장 수익률은 급등하고 주가는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하는 등, 미연준의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빠르게 식는 양상이다.
결국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7.18포인트(0.22%) 하락한 38,798.99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97포인트(0.11%) 내린 5,346.99를, 나스닥지수는 39.99포인트(0.23%) 내린 17,133.13으로 장을 마쳤다.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이 전일 전산장 마감가 대비 14bp 이상 급등한 4.43%를 기록했다.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9월 미 연준의 25bp 인하 확률은 45.0%까지 낮아졌다. 반면 9월 동결 확률은 51.0%로 높아졌다.
미 노동부는 7일(현지시간) 5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보다 27만2천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9만명을 큰 폭으로 웃도는 수치이자, 직전 12개월간 평균 증가폭(23만2천명)도 웃돌았다.
지난 4월 들어 16만5천명(수정치 기준)으로 1∼3월 대비 크게 줄면서 고용시장이 냉각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으나 한달만에 고용시장이 여전히 뜨거움을 보여준 것.
시간당 평균임금 상승률도 전월 대비 0.4%로 시장 전망(0.3%)을 웃돌았다. 1년 전과 비교한 평균임금 상승률은 4.1%로 역시 전망치(3.9%)보다 높았다.
이날 고용지표 발표 후 미 채권시장 수익률은 급등하고 주가는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하는 등, 미연준의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빠르게 식는 양상이다.
결국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7.18포인트(0.22%) 하락한 38,798.99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97포인트(0.11%) 내린 5,346.99를, 나스닥지수는 39.99포인트(0.23%) 내린 17,133.13으로 장을 마쳤다.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이 전일 전산장 마감가 대비 14bp 이상 급등한 4.43%를 기록했다.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9월 미 연준의 25bp 인하 확률은 45.0%까지 낮아졌다. 반면 9월 동결 확률은 51.0%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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