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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요즘은 좌우 모두 뻔뻔함으로 살아가"

"올해 사자성어 '견리망의', 참 부끄럽고 부끄럽네요"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일 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다'라는 의미의 '견리망의(見利忘義)'를 뽑은 데 대해 "참 부끄럽고 부끄럽네요"라고 탄식했다.

홍준표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안중근 의사는 견리사의(見利思義)라고 설파했지만 요즘 세태를 교수님들은 견리망의(見利忘義)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좌파는 뻔뻔하고 우파는 비겁하다고 제가 질타를 한 일도 있었지만 요즘은 좌우 모두 뻔뻔함으로 살아가고 있네요"라며 "견리망의(見利忘義)나 후안무치(厚顔無恥)나 같은 말이지요. 최소한의 부끄러움은 갖고 살아야 하는데"라고 개탄했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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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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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류병찬 위원장

  • 1 0
    꼽냐

    80년 해처먹는 김일성이 로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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