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한국인 여성인질 2명 아직 우리 지배하에 있다"
"간부회의서 석방 결정했으나 석방은 우리가 결정"
탈레반은 12일 당초 간부회의에서 석방하기로 결정한 한국 여성인질 2명을 아직 석방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탈레반 대변인 카리 유수프 아마디는 은 이날 일본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석방하기로 한 여성인질 2명에 대해 "간부회의에서 석방하기로 결정했으나 아직 우리 지배하에 있다"며 "석방할 지는 우리가 결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에는 한국인 여성인질 두명이 혼자 힘으로 설 수 없을 정도로 쇠약해져 있으며, 이에 인도적 이유에서 조건없이 석방한다고 발표했었다.
탈레반 대변인 카리 유수프 아마디는 은 이날 일본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석방하기로 한 여성인질 2명에 대해 "간부회의에서 석방하기로 결정했으나 아직 우리 지배하에 있다"며 "석방할 지는 우리가 결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에는 한국인 여성인질 두명이 혼자 힘으로 설 수 없을 정도로 쇠약해져 있으며, 이에 인도적 이유에서 조건없이 석방한다고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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