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의뢰 경기도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내 접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JTBC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유권자 1천4명에게 도지사로 어떤 후보를 뽑을 건지 물은 결과, 김동연 39.7%, 김은혜 37.2%로 나타났다.

전임 도지사였던 이재명 민주당 고문이 도정운영을 잘했다는 응답은 60.3%, 잘 못했다는 평가는 33.6%였다.

윤석열 당선인이 앞으로 직무를 잘 수행할 거란 긍정적인 전망은 54%였고, 잘 못할 것이라는 전망은 41.7%였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