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말 많은 5G' 다양한 중간요금제 신설키로
"5G 사용자는 23GB 이용하는데 통신사에선 10GB 100GB 제공"
인수위원회는 28일 말 많은 5G 요금제와 관련, "데이터 이용량은 급증하고 있으나, 제한적 요금제 운영으로 선택권이 제한된 만큼 다양한 중간요금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남기태 과학교육기술분과인수위원은 이날 오후 통의동 브리핑에서 "5G 이용자의 평균 소요 데이터량은 22GB이나 통신사측에서 제공하는 요금제는 10GB와 100GB 두개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세계 최초 CDMA와 5G 상용화 등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자부하고 있으나, 5G 서비스에 대한 불만과 선택권 제한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며 "5G 기반의 지하철 WiFi를 구축하고, 통신 장애 시 각 통신사가 보유한 WiFi망을 개방하는 '재난 WiFi'를 통해 지속성도 확보하겠다. 농어촌까지 5G 전국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사 3사간 5G 주파수 추가할당 갈등과 관련해선 "새정부가 출범하면 관계부처가 협의해 국가를 위해 빠르게 결정하겠다"며 "5G 확장은 통신사의 협조와 실행안이 만들어지는 게 중요한 만큼 인수위도 정부가 할 수 있는 역할들을 제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기태 과학교육기술분과인수위원은 이날 오후 통의동 브리핑에서 "5G 이용자의 평균 소요 데이터량은 22GB이나 통신사측에서 제공하는 요금제는 10GB와 100GB 두개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세계 최초 CDMA와 5G 상용화 등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자부하고 있으나, 5G 서비스에 대한 불만과 선택권 제한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며 "5G 기반의 지하철 WiFi를 구축하고, 통신 장애 시 각 통신사가 보유한 WiFi망을 개방하는 '재난 WiFi'를 통해 지속성도 확보하겠다. 농어촌까지 5G 전국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사 3사간 5G 주파수 추가할당 갈등과 관련해선 "새정부가 출범하면 관계부처가 협의해 국가를 위해 빠르게 결정하겠다"며 "5G 확장은 통신사의 협조와 실행안이 만들어지는 게 중요한 만큼 인수위도 정부가 할 수 있는 역할들을 제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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