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한나라, 구시대적 색깔론 망령에서 벗어나라"
"남북정상회담 비난은 국론분열로 표 얻으려는 대선용이벤트"
열린우리당 대선주자인 한명숙 전 총리가 8일 한나라당이 남북정상회담에 반대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구시대적 색깔론의 망령에서 벗어나라고 질타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논평을 통해 "이명박 후보를 비롯해 한나라당이 남북정상회담을 강력히 반대했다"며 "작년 10월 북핵 실험 당시 한나라당의 공성진, 송영선 의원 등이 원산폭격, 전쟁불사 등을 주장했던 사실을 떠올리면 이번 한나라당의 반대가 새삼스럽지는 않다"고 힐난했다.
한 전 총리는 이어 "그러나 온 국민이 환영하고 국제사회에서도 기대를 나타내는 등 모두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남북정상회담을 왜 한나라당만 반대하는지, 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부정하는 행위를 하는지 그들의 정체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시기와 장소를 문제 삼는 한나라당은 본질을 이해 못하는 집단으로, 한나라당은 근거도 없고 명분도 없는 반대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그는 또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요구하는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대선용 이벤트라고 폄훼하는 것이야말로 국론을 분열시켜 표를 얻으려는 대선용 이벤트"라며 "한나라당은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온 국민의 마음을 헤아려 구시대적 색깔론의 망령에서 벗어나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논평을 통해 "이명박 후보를 비롯해 한나라당이 남북정상회담을 강력히 반대했다"며 "작년 10월 북핵 실험 당시 한나라당의 공성진, 송영선 의원 등이 원산폭격, 전쟁불사 등을 주장했던 사실을 떠올리면 이번 한나라당의 반대가 새삼스럽지는 않다"고 힐난했다.
한 전 총리는 이어 "그러나 온 국민이 환영하고 국제사회에서도 기대를 나타내는 등 모두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남북정상회담을 왜 한나라당만 반대하는지, 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부정하는 행위를 하는지 그들의 정체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시기와 장소를 문제 삼는 한나라당은 본질을 이해 못하는 집단으로, 한나라당은 근거도 없고 명분도 없는 반대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그는 또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요구하는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대선용 이벤트라고 폄훼하는 것이야말로 국론을 분열시켜 표를 얻으려는 대선용 이벤트"라며 "한나라당은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온 국민의 마음을 헤아려 구시대적 색깔론의 망령에서 벗어나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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