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두환, 사과와 참회 거부하고 떠나 아쉽다"
"자연인으로서 고인의 죽임에는 애도 표하지만..."
고용진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애도를 표한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아쉽게도, 고인은 진정한 사과와 참회를 거부하고 떠났다.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서 어떤 사과도 하지 않았다. 군사 쿠데타를 통해서 집권한 후 8여 년을 철권 통치로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인권을 유린한 것에 대한 참회도 없었다"며 "참으로 아쉽다"고 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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