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통령, 국민의 고단했던 시간 위로"
"민주당도 집값 안정과 부동산 개혁입법 추진하겠다"
조승래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늘 어렵게 국민과 대통령이 만나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국민의 고단했던 시간을 위로했고 국민은 정부의 노력을 격려했다"며 "지난 4년반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의 성과와 부족했던 점을 진솔하게 평가하고, 국민이 만든 높아진 국격의 위상을 논하는 자리였다. 임기를 6개월 남긴 시점에서 그간 정부에 대한 아쉬움을 듣고 마지막까지 그간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힘쓰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보냈다"고 호평했다.
그는 "특히 대통령께서는 부동산정책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마지막까지 힘쓰겠다고 다짐했다"며 "국정운영의 책임을 함께 하는 집권여당으로서 더불어민주당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집값 안정과 부동산 개혁입법을 추진하겠다. 소상공인 지원과 민생경제 회복에 더욱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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