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러시아 백신, 플랜B로 확보해야"
"러시아 대사도 만나고 러시아국부펀드 책임자도 만났다"
송영길 의원은 이날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민생의 핵심은 백신 확보를 통한 집단면역으로 코로나를 극복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걸 하지 않으면 계속 영업손실은 발생하게 되는 것이고, 이 지리한 상황이 계속되고, 다른 나라는 만약에 집단면역이 완성되고 우리는 계속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상당히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 될 것"이라며 내년 대선에 최대 악재가 될 것임을 우려했다.
이어 "그런 면에서 저는 지금까지 정부의 백신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메넨데스 미 상원 외교위원장과도 통화를 해서 노바백스 원료 물질을 SK바이오가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며 "실제로는 제가 안드레이 쿨릭 러시아 대사도 만나고, RDIF(러시아 국부펀드) 러시아 책임자를 만나서 이 스푸트니크의 (도입을 논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