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석달연속 개선, 주택가격 전망은 역대 최저
주택가격 추가하락 전망 급속 확산
2월 소비자심리가 석달 연속 개선됐다. 주택가격 전망은 역대 최저 기록을 경신했다.
26일 한국은행의 '2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5로 한 달 전보다 2.0포인트 급등했다.
CCSI는 작년 11월(-3.5포인트) 하락한 후 12월(1.2포인트) 반등했고, 지난달(0.6포인트) 오른 데 이어 이번 달에도 개선했다. 주가 상승, 미연준의 금리동결, 남북경협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CCSI는 소비자들이 경기를 어떻게 느끼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2003∼2018년 장기평균을 기준값 100으로 잡고 산출된다. 지수가 100 이하면 장기평균보다 소비자심리가 나쁘다는 것을 뜻한다.
CCSI를 구성하는 6개 지표 가운데 4개가 상승했고 2개는 전월과 같았다.
현재경기판단 CSI(70)는 전월 대비 5포인트, 향후경기전망 CSI(80)는 4포인트, 현재생활형편 CSI(93)는 3포인트, 생활형편전망 CSI(92)는 1포인트 각각 올랐다.
가계수입전망 CSI(98)와 소비지출전망 CSI(109)는 모두 지난달 수준을 유지했다.
주택가격전망 CSI는 전달보다 7포인트 급락한 84로, 1월(91)에 이어 한은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을 또 경신했다.
주택가격전망 CSI는 지난해 10월(114), 11월(101), 12월(95), 올해 1월(91)에 이어 다섯 달째 하락하며 점점 낙폭이 커지고 있다.
이 지수가 100 아래면 1년 후 주택가격이 지금보다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는 의미다.
취업기회전망 CSI(79)는 전월보다 1포인트 오르며 소폭 개선에 그쳤다.
26일 한국은행의 '2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5로 한 달 전보다 2.0포인트 급등했다.
CCSI는 작년 11월(-3.5포인트) 하락한 후 12월(1.2포인트) 반등했고, 지난달(0.6포인트) 오른 데 이어 이번 달에도 개선했다. 주가 상승, 미연준의 금리동결, 남북경협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CCSI는 소비자들이 경기를 어떻게 느끼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2003∼2018년 장기평균을 기준값 100으로 잡고 산출된다. 지수가 100 이하면 장기평균보다 소비자심리가 나쁘다는 것을 뜻한다.
CCSI를 구성하는 6개 지표 가운데 4개가 상승했고 2개는 전월과 같았다.
현재경기판단 CSI(70)는 전월 대비 5포인트, 향후경기전망 CSI(80)는 4포인트, 현재생활형편 CSI(93)는 3포인트, 생활형편전망 CSI(92)는 1포인트 각각 올랐다.
가계수입전망 CSI(98)와 소비지출전망 CSI(109)는 모두 지난달 수준을 유지했다.
주택가격전망 CSI는 전달보다 7포인트 급락한 84로, 1월(91)에 이어 한은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을 또 경신했다.
주택가격전망 CSI는 지난해 10월(114), 11월(101), 12월(95), 올해 1월(91)에 이어 다섯 달째 하락하며 점점 낙폭이 커지고 있다.
이 지수가 100 아래면 1년 후 주택가격이 지금보다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는 의미다.
취업기회전망 CSI(79)는 전월보다 1포인트 오르며 소폭 개선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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