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출생아 -6.6%...32개월 연속 역대최저 경신
혼인도 역대 최저 경신. 이혼 건수는 7년만에 최대 기록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대비 또다시 감소하면서 32개월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30일 통계청의 '2018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출생아 수는 2만5천300명에 그쳐 전년 동월보다 1천800명(-6.6%) 줄었다.
같은 달 기준으로 1981년 월별 인구동향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로, 2016년 4월부터 32개월째 역대최저치 기록을 계속 경신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30만3천900명으로, 연간으로 33만명을 밑돌 전망이다.
혼인 건수도 계속 줄어 출생아 전망을 더욱 어둡게 했다.
11월 혼인 건수는 2만2천800건으로 1년 전보다 1천800건(-7.3%) 감소했다. 역시 1981년 통계 작성 이후 11월 기준으로는 최저치다.
반면에 11월 이혼 건수는 1년 전보다 1천건(11.0%) 늘어난 1만100건으로 11월 기준으로는 2011년(1만400건)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았다.
11월 사망자 수는 2만4천200명으로 1년 전보다 200명(-0.8%) 줄었다. 그러나 11월까지 누적 사망자 수는 27만2천100명으로 1만3천400명 늘었다.
30일 통계청의 '2018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출생아 수는 2만5천300명에 그쳐 전년 동월보다 1천800명(-6.6%) 줄었다.
같은 달 기준으로 1981년 월별 인구동향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로, 2016년 4월부터 32개월째 역대최저치 기록을 계속 경신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30만3천900명으로, 연간으로 33만명을 밑돌 전망이다.
혼인 건수도 계속 줄어 출생아 전망을 더욱 어둡게 했다.
11월 혼인 건수는 2만2천800건으로 1년 전보다 1천800건(-7.3%) 감소했다. 역시 1981년 통계 작성 이후 11월 기준으로는 최저치다.
반면에 11월 이혼 건수는 1년 전보다 1천건(11.0%) 늘어난 1만100건으로 11월 기준으로는 2011년(1만400건)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았다.
11월 사망자 수는 2만4천200명으로 1년 전보다 200명(-0.8%) 줄었다. 그러나 11월까지 누적 사망자 수는 27만2천100명으로 1만3천400명 늘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