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연 "올해 2.7% 성장. 내년은 2.4%에 그칠 것"
국내외 연구기관중 내년 최저치 전망
한국경제연구원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2.7%, 내년은 2.4%로 전망했다.
한경연은 17일 발표한 '4분기 경제동향과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한경연이 전망한 내년도 성장률 2.4%는 기존에 나온 국내외 연구기관의 전망치 가운데 가장 낮은 것이다.
구체적으로 설비투자는 올해 -1.5%로 줄어든 데 이어 내년에는 감소율이 -2.0%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건설투자 역시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투기 억제정책으로 내년에 -4.5%를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수출 증가율도 올해 7.9%에서 내년에는 3.6%로 둔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민간 소비도 소비심리 악화와 가계부채 원리금 상환 부담 증가, 자산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올해는 2.7%에 그치고 내년에는 2.4%로 더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취업자 숫자 증가 폭도 10만2천명에 그치면서 고용난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연은 17일 발표한 '4분기 경제동향과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한경연이 전망한 내년도 성장률 2.4%는 기존에 나온 국내외 연구기관의 전망치 가운데 가장 낮은 것이다.
구체적으로 설비투자는 올해 -1.5%로 줄어든 데 이어 내년에는 감소율이 -2.0%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건설투자 역시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투기 억제정책으로 내년에 -4.5%를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수출 증가율도 올해 7.9%에서 내년에는 3.6%로 둔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민간 소비도 소비심리 악화와 가계부채 원리금 상환 부담 증가, 자산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올해는 2.7%에 그치고 내년에는 2.4%로 더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취업자 숫자 증가 폭도 10만2천명에 그치면서 고용난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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