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국민의당은 역시 안철수 사당”
“당대표·원내대표 제쳐놓고 연설자로 내세워”
바른정당은 6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데 대해 “국민의당이 안철수 사당이라는 것을 확인시키는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힐난했다.
장제원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가뜩이나 안철수당이라는 지탄이 있는 국민의당이 당대표와 원내대표를 제쳐놓고 안 의원을 대표 연설자로 내세우는 데 의아해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변인은 이어 “안 의원이 연설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에 대한 진단을 내놓은데 대해 공감한다”면서도 “국민의당 유력 대선후보인 안 의원의 이런 진단과 방향성이 슬로건이나 구호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분명한 실천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국가 안보는 굳거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자강안보를 강조한 포괄적 인식에 동의한다”면서도 “트럼프 정부의 불확실성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국가 안보에 대한 구체적 실천 전략과 사드에 대한 분명한 입장이 없다면 국민은 안 의원의 국방·외교 정책에 대해 불안해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장제원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가뜩이나 안철수당이라는 지탄이 있는 국민의당이 당대표와 원내대표를 제쳐놓고 안 의원을 대표 연설자로 내세우는 데 의아해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변인은 이어 “안 의원이 연설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에 대한 진단을 내놓은데 대해 공감한다”면서도 “국민의당 유력 대선후보인 안 의원의 이런 진단과 방향성이 슬로건이나 구호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분명한 실천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국가 안보는 굳거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자강안보를 강조한 포괄적 인식에 동의한다”면서도 “트럼프 정부의 불확실성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국가 안보에 대한 구체적 실천 전략과 사드에 대한 분명한 입장이 없다면 국민은 안 의원의 국방·외교 정책에 대해 불안해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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