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이제 '전문가 대통령' 안철수와 함께 미래로 가야"
"안철수, DJ처럼 대안과 비전 제시해"
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안 전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연설을 높이 평가합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DJ의 정보화 산업 후 핸드폰을 팔아서 먹고 살고 있는 우리의 현재를 분석하며, 향후 새롭게 먹고 살 미래 성장 산업과 제품을 제시했습니다"라며 "또한 제4차 산업혁명의 나아갈 길과 미래의 일자리 축소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역시 미래 전문가답게 대안과 비전을 제시했습니다"라며 안 전 대표를 DJ에 비교해 치켜세웠다.
그는 안 전 대표의 학제 1년 단축 주장에 대해서도 "특히 미래를 준비 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교육개혁 방안을 제안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합니다. 학제 개편은 어린이들의 성장 속도를 감안한 획기적인 제안"이라며 "교육부를 폐지하고 교육위원회를 신설해서 10년을 준비해 이러한 학제 개편 및 입시제도 개선 등의 방안을 실현하자고 제시함으로써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도 제거하고,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로봇 등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적절한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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