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비박의 "퇴진시점 밝혀라" 요청도 일축
"국회 결정 따르겠으니 조속히 논의해 달라"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만난 기자들이 '비박계도 8일 밤까지 퇴진시점을 알려달라고 했다'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내년 4월 퇴임을 희망하고, 이르면 내년 2월24일 퇴임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도 "그런 말씀을 들은 적이 없다"며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말씀하신 것을 참고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부인했다.
그는 '대통령이 염두해 둔 질서있는 퇴진 시기가 있냐'고 재차 묻자 "아니다. 그런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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