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朴대통령 회동때 의제 국한해선 안돼"
"총선 민심과 관련해 모든 의견 전달할 것"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원내지도부간 회동 제의에 대해 “기꺼이 응하겠다”고 말했다.
기동민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9일 오후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이 전화를 걸어와 의사를 타진했다”며 이같은 우 원내대표 반응을 전했다.
우 원내대표는 "총선 민심과 관련해 대통령에게 모든 의견을 전달하고, 20대 국회에서 해결해야 할 민생 현안 과제를 설명 드리고 충분한 협조를 구하겠다”며 “회동을 위한 당내의 의견 청취를 충분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 대변인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와도 의견 조율을 거쳐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게 좋을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려 한다”면서도 “우상호 원내대표의 기본 생각은 여야가 대통령을 만나는데 의제를 국한할 필요 있느냐, 할 수 있는 모든 이야기들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허심하게 이야기를 나누자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서민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고,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대책문제는 국민생명이 직결되어 있기에 따져묻고 재발방지 대책을 만들어야겠다 생각한다”며 “세월호법 연장 문제가 있다. 정당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법 시한 만료가 다가오는 과정이기에 정당 활동들을 통한 법 연장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기동민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9일 오후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이 전화를 걸어와 의사를 타진했다”며 이같은 우 원내대표 반응을 전했다.
우 원내대표는 "총선 민심과 관련해 대통령에게 모든 의견을 전달하고, 20대 국회에서 해결해야 할 민생 현안 과제를 설명 드리고 충분한 협조를 구하겠다”며 “회동을 위한 당내의 의견 청취를 충분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 대변인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와도 의견 조율을 거쳐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게 좋을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려 한다”면서도 “우상호 원내대표의 기본 생각은 여야가 대통령을 만나는데 의제를 국한할 필요 있느냐, 할 수 있는 모든 이야기들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허심하게 이야기를 나누자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서민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고,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대책문제는 국민생명이 직결되어 있기에 따져묻고 재발방지 대책을 만들어야겠다 생각한다”며 “세월호법 연장 문제가 있다. 정당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법 시한 만료가 다가오는 과정이기에 정당 활동들을 통한 법 연장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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