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3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과 13일 회동
3당 대표와의 회동은 7월이후로 늦춰질듯
초청 대상은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및 오는 11일께 인선 결과가 발표될 신임 정책위의장,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ㆍ김성식 정책위의장 등이다.
박 대통령과 여야 원내지도부가 청와대에서 회동하는 것은 지난 2014년 7월 10일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박 대통령과 3당 대표간 회동은 미정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45개 언론사 편집·보도국장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빠른 시일 내에 3당 대표를 만나도록 하겠다"며 3당 대표들과 만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새누리당이 아직 비대위원장 선정을 하지 못해 이번에 대표 회동은 성사되지 못했다. 새누리당은 오는 7월 전당대회를 열어 새 당 대표를 선출한다는 방침이어서,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과 3당 대표간 회동은 그 이후로 늦춰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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