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를 출발해 광주공항에서 헬기를 이용, 정오께 진도 팽목항에 도착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박 대통령의 팽목항 방문에는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경호실장, 민정수석을 뺀 나머지 9명의 수석비서관, 국가안보실 1차장, 대변인 등이 수행했다.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팽목항에서 박 대통령을 맞았다.
하지만 세월호 유가족들은 팽목항 임시 숙소 주변에 "인양 갖고 장난치며 가족들 두 번 죽이는 정부는 각성하라", "세월호를 인양하라", "대통령령 폐기하라", "박근혜 정부 규탄한다" 등의 플래카드를 내건 뒤 분향소를 임시 폐쇄하고 현장을 떠났다.
유가족들은 박 대통령이 팽목항이 아닌 안산 분향소를 찾아 온전한 세월호 인양과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안 폐지를 공식선언할 것을 요구해왔다.
박 대통령은 이에 분향소에 들어가지 못하고 실종자 9명의 사진을 하나하나 바라봐야 했고, 이주영 전 해수부 장관과 유기준 장관이 박 대통령에게 실종자들의 사연을 설명했으며 박 대통령은 말없이 듣기만 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분향소 옆에 있는 실종자 가족들의 임시숙소를 둘러본 뒤 방파제로 이동, 방파제에 있는 현수막과 여러 사연들을 읽었다.
당초 진도 팽목항에 약 40분 간 머물며 유가족들을 만난 뒤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었던 박 대통령은 이에 방파제에서 읽은 메시지를 통해 "얼마 전 세월호 선체 인양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발표가 있었다"며 "이제 선체 인양을 진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필요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선체 인양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아직도 사고해역에는 9명의 실종자가 있다"며 "정부는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특별법 시행령과 관련해선 "진상규명과 관련해서는 국회에서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되었고, 이에 따라 민관 합동 진상규명 특별조사위원회가 출범하여 곧 추가적인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했을뿐, 유족들이 요구하는 시행령 폐기에 대해선 언급을 하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그대신 "그동안 정부는 사고 이후 유가족에 대한 긴급지원을 포함하여 다각적인 지원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유가족과 피해자들이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피해 배보상도 제 때에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배보상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이제 세월호의 고통을 딛고 그 역경과 시련을 이겨내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길에 나서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우리는 지난 1년간 겪었던 슬픔에 좌절하며 그냥 주저 앉아 있을 수 없다. 이제 모두 함께 일어나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일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근혜,김무성 청와대 회동때 김무성은 노란리본을 달고 박근혜는 노란 리본을 안달았다! . 노란 리본이 가득한 진도 팽목항 방파제에서 박근혜는 노란 리본 달지 않고 세월호 참사 1주기 대국민 발표문을 통해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발표 했다 . 바뀐애는 세월호 참사에 관심,위로할 생각 없다
분노하고, 슬퍼하고, 그리워하고, 이러한 단어는 누구나 죽음앞에서 피할 수 없는 숙명처럼 다가오는데 보수고 진보고 나발이고 다 떠나 어찌하여 통치권자가 그 여린 마음하나 달래주지 못할까 아~ 어쩌면 그는 너무많은 죽음을 목격하여 본인도 모르게 가슴이 얼어버린건가 아니면 사람에 대한 존엄성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것인가 지구인이 맞기는 한가
유가족들의 분노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가슴으로 동정하지만, 그래도 박대통령이 팽목항을 방문했는데 빈소에 못들어가게 한 것은 편협한 행태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식으로 똑같이 대해서는 우리 사회가 발전하지 못한다. 서로가 물과 불이더라도 기본만큼은 지키는 게 사회의 파괴를 막는 최후 보루이다. 박대통령인들 어찌 애간장이 끊어지지 않겠는가.
공교롭게도 박 대통령이 이번에 만나게 되는 남미 4개국 정상 모두 국내정치적으로 코너에 몰려 있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에서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에서 산토스 대통령까지 한결같이 부패 스캔들에 휘말려있는 상황. . 부패,부정 친목회가 중요 순방 일정이냐??
중남미 순방이 외교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행사나 일정이 있다면 그나마 이해가 되지만 일정을 보면 그저 통상적인 외교 순방에 불과 . 2011년 이명박,콜롬비아 대통령의 협력 방안에 대한 협의에 불과,그냥 회의 페루,우리 잘해보자는 만남에 불과 한,칠레 FTA 논의,즉 회의 리마 시청 방문이나 문화행사,동포 오찬 간담회 중요한 순방이 아니다
광주 동부 경찰서에 따르면 16일 낮 12시 40분께 광주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 부근에서 박 그네 비방하는 전단 수천 장이 뿌려졌다. 전단에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난해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 양무능옷닭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와 "나라 꼴이 개판이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정말이지 화가 나 미칠지경이다...이런 병짓거리하는 대통령, 가까이 있는 안산에는 뭐가 무서워서 뱅기 타고, 헬기 타고 그지랄을 하는가말이다...거기에 지구반대편으로 튀는거는 또 뭐란말인가...국민이 불쌍하지, 내가 불쌍하지, 우리 아들 딸들이 너무나 불쌍해......ㅠ
쥐바기나 닥년이나 유체이탈화법에 국민들 열불나게 해서 수명 단축 시키는덴 일가견이 있네요. 국회에서 농성하던 유가족들 차갑게 외면하더니 선거 다가오니 가까운 안산 합동분향소 놔두고 멀리 진도 팽목항까지 가서 생쇼하고 지럴이야! 선체 인양하고, 정부 시행령안 폐기한단 그 말을 왜 못하냐? 독사같은 칠푼이 닥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