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이렇게 숨 막히는 기자회견도 보기 드물어"
"앞으로 3년을 어떻게 견뎌내야 할 지 답답"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에 대해 "정말 이렇게 답답하고 숨 막히는 기자회견도 보기 드물었을 것"이라고 개탄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오늘 TV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보셨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도 없고, 반성도 없고, 국민도 안중에 없고, 곧이곧대로 나는 내 갈 길을 간다고 귀를 막고 마이웨이하는 대통령의 불통을 신년벽두부터 보셨을 것"이라며 "이 정부에 과연 기대할 것이 있는 것인가. 앞으로 남은 3년을 어떻게 견뎌내야 할 것인가 하는 답답한 심정을 TV 생중계를 통해 봤을 것"이라고 거듭 질타했다.
그는 또한 "지난 주 금요일 국회 운영위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청와대 전 민정수석의 항명사태가 있었다"고 '김영한 항명'을 거론하면서 "여야 국회의원이 요구하고 청와대 비서실장이 출석을 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사표를 내고 국민의 요구도 청와대 비서실장의 명령도 듣지 않는 청와대 국정시스템의 완전한 붕괴를 두고도 대통령의 국민에게 절실한 사과도 없었다. 야당이 해야 할 몫이 그만큼 커졌다"며 향후 강력한 대여투쟁을 예고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오늘 TV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보셨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도 없고, 반성도 없고, 국민도 안중에 없고, 곧이곧대로 나는 내 갈 길을 간다고 귀를 막고 마이웨이하는 대통령의 불통을 신년벽두부터 보셨을 것"이라며 "이 정부에 과연 기대할 것이 있는 것인가. 앞으로 남은 3년을 어떻게 견뎌내야 할 것인가 하는 답답한 심정을 TV 생중계를 통해 봤을 것"이라고 거듭 질타했다.
그는 또한 "지난 주 금요일 국회 운영위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청와대 전 민정수석의 항명사태가 있었다"고 '김영한 항명'을 거론하면서 "여야 국회의원이 요구하고 청와대 비서실장이 출석을 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사표를 내고 국민의 요구도 청와대 비서실장의 명령도 듣지 않는 청와대 국정시스템의 완전한 붕괴를 두고도 대통령의 국민에게 절실한 사과도 없었다. 야당이 해야 할 몫이 그만큼 커졌다"며 향후 강력한 대여투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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