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1월에 포드 제치고 미국판매 2위 등극
美 전체시장 판매 감소 불구 日자동차업체 모두 판매 증가
도요타 자동차가 20개월 연속 판매 성장을 이어가며 포드를 제치고 미국 자동차 시장 2위에 올라서, 연내에 제너럴모터스(GM)도 제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실어주고 잇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요타 자동차는 지난 달 자동차 판매가 전달에 비해 10% 증가하며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도요타의 이 같은 성장세가 연료효율이 높은 다양한 차량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전보다 확대된 가격 할인 폭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른 일본 자동차들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닛산 자동차의 판매량은 8.9% 급증했으며 혼다 자동차도 2.4%의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이들 일본 자동차들의 판매 증가는 미국 자동차 판매가 감소한 것을 고려할 때 더욱 의미가 있다. 자동차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오토데이타>에 따르면, 지난 달 미국에서 판매된 승용차와 소형트럭은 모두 1천6백70만대로 전년 동기의 1천7백50만대에 비해 줄어들었다.
미국 빅3 중에는 다임러 크라이슬러의 지난달 자동차 판매가 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문가들의 당초 예상보다 좋은 실적이나 크라이슬러는 자동차 판매량 중 승용차 부문의 자세한 판매 대수는 밝히기를 거부했다.
반면 GM과 포드의 지난달 자동차 판매 대수는 6분의 1이 감소했다. 양대 미국 자동차 회사는 영업마진이 적은 렌터카 판매를 줄이면서 포드의 판매 대수는 전달에 비해 19% 줄어들었으며 GM도 16% 감소를 보였다. 특히 이들 회사는 판매 부진에 따라 최근 들어 미국 전역에서 28개 공장을 폐쇄했다.
GM과 포드는 "1월중 판매 감소가 이미 밝힌 대로 영업마진이 적은 렌터카 판매를 줄였기 때문"이라며 "경쟁력 확보와 이익률 확보가 최우선 목표이므로 앞으로 보다 공격적인마케팅 전략을 구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요타 자동차는 지난 달 자동차 판매가 전달에 비해 10% 증가하며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도요타의 이 같은 성장세가 연료효율이 높은 다양한 차량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전보다 확대된 가격 할인 폭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른 일본 자동차들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닛산 자동차의 판매량은 8.9% 급증했으며 혼다 자동차도 2.4%의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이들 일본 자동차들의 판매 증가는 미국 자동차 판매가 감소한 것을 고려할 때 더욱 의미가 있다. 자동차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오토데이타>에 따르면, 지난 달 미국에서 판매된 승용차와 소형트럭은 모두 1천6백70만대로 전년 동기의 1천7백50만대에 비해 줄어들었다.
미국 빅3 중에는 다임러 크라이슬러의 지난달 자동차 판매가 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문가들의 당초 예상보다 좋은 실적이나 크라이슬러는 자동차 판매량 중 승용차 부문의 자세한 판매 대수는 밝히기를 거부했다.
반면 GM과 포드의 지난달 자동차 판매 대수는 6분의 1이 감소했다. 양대 미국 자동차 회사는 영업마진이 적은 렌터카 판매를 줄이면서 포드의 판매 대수는 전달에 비해 19% 줄어들었으며 GM도 16% 감소를 보였다. 특히 이들 회사는 판매 부진에 따라 최근 들어 미국 전역에서 28개 공장을 폐쇄했다.
GM과 포드는 "1월중 판매 감소가 이미 밝힌 대로 영업마진이 적은 렌터카 판매를 줄였기 때문"이라며 "경쟁력 확보와 이익률 확보가 최우선 목표이므로 앞으로 보다 공격적인마케팅 전략을 구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