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새정치, 통진당 해산으로 더 어려워질 수도"
"세곳 보궐선거에 의원직 잃은 통진당 세명 출마할 것"
박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전망한 뒤, "세 지역은 전통적으로 새정치민주연합 강세 지역으로 야권단일화 과정에서 민노당에 배려한 지역이다. 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기천표 차이로 패배한다"고 단언했다.
그는 이어 "전 통합진보당은 지난 선거에서 2백만표를 득표했다"면서 "대통령선거에서도 결코 승리를 장담하지 못한다"며 차기 대선도 우려했다.
그는 "그러나 우리는 이미 연합 연대 단일화 하지 않기로 했고 실제 지난 6.4지방선게에서도 안했다"며 "그러나 내년 4월 보선은 다른 환경이 올 것이다. 재야원로 시민사회단체 진보적인 지식인 등은 저희에게 공천 양보를 요구할 경우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냐? 계속 이어질 총선 대선은?"이라고 물었다.
그는 결론적으로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은 지금보다 더 어려워질 수 있다"면서 "2.8전대 후 당은? 그래서 저는 위기관리 능력, 경험과 경륜있는 당대표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이 차기 당대표가 돼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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