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14일 새누리 전당대회 참석. '전대 변수' 되나
2008년에는 MB 참석후 친이계 대거 당선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새누리당 제3차 전당대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당청 간 소통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현직 대통령이 집권여당 전당대회장을 찾는 것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이후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전당대회 앞부분에 축사를 한 뒤 곧바로 행사장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의 전대 참석이 현장에서 지도부 경선 투표에 임하는 대의원 등의 표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이 대통령이 참석한 후 치러진 경선에서 친이계가 압승을 거둔 바 있다.
실제로 서청원 의원 캠프는 3일 논평을 통해 "박 댘통령의 전당대회 참석은 단순히 의례적인 행사 참석이 아니라, 대통령과 운명을 같이할 수 있는 책임 당대표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당청간에 서로 확인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큰 기대를 나타냈다.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도 4일 트위터를 통해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영화를 봐서 알았지만 대통령께서 김포와 전당대회장으로 가시는 까닭은?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라고 박 대통령을 비꼬았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새누리당 제3차 전당대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당청 간 소통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현직 대통령이 집권여당 전당대회장을 찾는 것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이후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전당대회 앞부분에 축사를 한 뒤 곧바로 행사장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의 전대 참석이 현장에서 지도부 경선 투표에 임하는 대의원 등의 표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이 대통령이 참석한 후 치러진 경선에서 친이계가 압승을 거둔 바 있다.
실제로 서청원 의원 캠프는 3일 논평을 통해 "박 댘통령의 전당대회 참석은 단순히 의례적인 행사 참석이 아니라, 대통령과 운명을 같이할 수 있는 책임 당대표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당청간에 서로 확인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큰 기대를 나타냈다.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도 4일 트위터를 통해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영화를 봐서 알았지만 대통령께서 김포와 전당대회장으로 가시는 까닭은?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라고 박 대통령을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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