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이 정권은 대체 국민을 어떻게 여기고 있는가"
19일 국방부의 국군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 발표와 관련, 정의당은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이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어이없어한 뒤, "국방부 소속 요원들이 인터넷 상에서 여당 후보를 추켜세우고, 야당 후보를 비방했는데, 이건 그냥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이고 대선개입은 아니란다. 정치개입과 대선개입이 무슨 차이인지도 모르겠다만, 이런 말장난도 못되는 헛소리를 국민들 들으라고 내놓는다"고 비난했다.
그는 "뭐라고 반박할 가치도 없는 어처구니 없는 말"이라며 "이 정권은 국민을 대체 어떻게 여기고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또 "사이버사령부의 심리전단장 개인이 과욕에 넘쳐서 요원들을 동원해 박근혜 후보에게 유리한 인터넷 게시물을 수십만 건을 작성했다고 한다. 배후도 없고, 그냥 일부의 ‘일탈’행위다"라며 "개인적 ‘일탈’이 국가기관 전체에서 비일비재 일어나고 있는 형국이니 국가권력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장들과 통치자의 무능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할 판"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셀프’로는 안 될 일이다. 국방부의 셀프수사도, 국정원의 셀프개혁안도 전부 국민들을 우롱하는 한심한 내용들뿐"이라며 "결국 특검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라며 특검 도입을 촉구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어이없어한 뒤, "국방부 소속 요원들이 인터넷 상에서 여당 후보를 추켜세우고, 야당 후보를 비방했는데, 이건 그냥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이고 대선개입은 아니란다. 정치개입과 대선개입이 무슨 차이인지도 모르겠다만, 이런 말장난도 못되는 헛소리를 국민들 들으라고 내놓는다"고 비난했다.
그는 "뭐라고 반박할 가치도 없는 어처구니 없는 말"이라며 "이 정권은 국민을 대체 어떻게 여기고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또 "사이버사령부의 심리전단장 개인이 과욕에 넘쳐서 요원들을 동원해 박근혜 후보에게 유리한 인터넷 게시물을 수십만 건을 작성했다고 한다. 배후도 없고, 그냥 일부의 ‘일탈’행위다"라며 "개인적 ‘일탈’이 국가기관 전체에서 비일비재 일어나고 있는 형국이니 국가권력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장들과 통치자의 무능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할 판"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셀프’로는 안 될 일이다. 국방부의 셀프수사도, 국정원의 셀프개혁안도 전부 국민들을 우롱하는 한심한 내용들뿐"이라며 "결국 특검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라며 특검 도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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