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사령관 컴퓨터에서 靑 보고서류 나왔다"
김광진 "조사과정에 있는 내부인에게 제보 받아"
김광진 민주당 의원은 18일 "옥도경 사이버사 사령관의 컴퓨터 압수색 결과 (청와대) 보고서류들이 나왔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조사하는 과정상에서 그것이 있었다고 하는 제보가 있어서 수사결과 발표에 그 내용들이 포함되는지 아닌지를 유심히 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에 날마다 보고를 했느냐 안 했느냐의 부분은 이후에 쟁점 상황이 될 것"이라며 "사이버사령관이 청와대에 보고하는 것이 흔하지 않고 만약에 한다고 하더라도 지휘선상을 통해서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보고내용을 확인해보면 실제로 국방부장관이 보고체계에서 빠져있었던 것인지 다른 일탈행위들이 있었던 것인지가 파악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제보자의 신상에 대해선 "모든 제보자를 밝힐 순 없는 것"이라면서도, 조사과정의 내부인이 한 제보냐는 질문에는 "관련된 자"라고 답하며 "그동안에 제가 사이버사령부와 관련해서 꽤 여러 이야기들을 녹취라든지 공개를 해 드린 바가 있고 또 관련해서 계속적으로 이야기들을 크로스체크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믿어주시면 좋겠다"고 믿을만한 제보임을 강조했다.
그는 또 심리전단의 단독 행동이라는 국방부의 주장에 대해서도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심리전단이 1년에 10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사용하는데 사령관이나 장관이 어떤 일을 어떻게 하는지 하나도 몰랐다는 것은 납득하기가 어렵다"고 일축했다.
김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조사하는 과정상에서 그것이 있었다고 하는 제보가 있어서 수사결과 발표에 그 내용들이 포함되는지 아닌지를 유심히 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에 날마다 보고를 했느냐 안 했느냐의 부분은 이후에 쟁점 상황이 될 것"이라며 "사이버사령관이 청와대에 보고하는 것이 흔하지 않고 만약에 한다고 하더라도 지휘선상을 통해서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보고내용을 확인해보면 실제로 국방부장관이 보고체계에서 빠져있었던 것인지 다른 일탈행위들이 있었던 것인지가 파악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제보자의 신상에 대해선 "모든 제보자를 밝힐 순 없는 것"이라면서도, 조사과정의 내부인이 한 제보냐는 질문에는 "관련된 자"라고 답하며 "그동안에 제가 사이버사령부와 관련해서 꽤 여러 이야기들을 녹취라든지 공개를 해 드린 바가 있고 또 관련해서 계속적으로 이야기들을 크로스체크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믿어주시면 좋겠다"고 믿을만한 제보임을 강조했다.
그는 또 심리전단의 단독 행동이라는 국방부의 주장에 대해서도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심리전단이 1년에 10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사용하는데 사령관이나 장관이 어떤 일을 어떻게 하는지 하나도 몰랐다는 것은 납득하기가 어렵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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