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인 "'건설족' 강봉균-박병원, 즉각 사퇴해야"
"서민들의 박탈감과 분노는 하늘을 찌를듯한데..."
임종인 열린우리당 의원이 4일 "민간아파트 공급 위축 등을 주장하며 건설족들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데 대해 반성하고 사퇴하라"며 분양원가 공개에 반대하고 있는 강봉균 정책위의장과 박병원 재경부차관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임 의원은 이날 저녁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부동산값 폭등으로 서민들의 박탈감과 분노는 하늘을 찌를 듯 한데 우리당의 정책위의장과 담당부처인 재경부차관이 분양원가 공개의 반대를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은 국민들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도 "분양원가 공개는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 2004년 4.15총선에서 우리당의 공약이었으나 노무현대통령은 지난 2004년 6월 '장사는 10배 남는 장사도 있고, 10배 밑지는 장사도 있다. 이는(분양원가 공개) 개혁이 아니라, 대통령의 소신이다'라며 이를 뒤집어 지지자들이 대거 등을 돌렸다"며 "또 당시 우리당은 이에 강력하게 반대를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눈치만 보면서 추인하고 넘어갔다"고 당-청을 싸잡아 비난하기도 했다.
임 의원은 이날 저녁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부동산값 폭등으로 서민들의 박탈감과 분노는 하늘을 찌를 듯 한데 우리당의 정책위의장과 담당부처인 재경부차관이 분양원가 공개의 반대를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은 국민들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도 "분양원가 공개는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 2004년 4.15총선에서 우리당의 공약이었으나 노무현대통령은 지난 2004년 6월 '장사는 10배 남는 장사도 있고, 10배 밑지는 장사도 있다. 이는(분양원가 공개) 개혁이 아니라, 대통령의 소신이다'라며 이를 뒤집어 지지자들이 대거 등을 돌렸다"며 "또 당시 우리당은 이에 강력하게 반대를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눈치만 보면서 추인하고 넘어갔다"고 당-청을 싸잡아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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