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 대선후보 학수고대 한다
(한덕수) ----- 대선후보 학수고대 한다
한덕수가 조만간 대선후보 출마를 선언한다고 하는데, 좌파진영에서는 속으로 은근히 반기는것 같다. 왜냐하면 한덕수는 이재명에게 게임이 안되기 때문이다. 한덕수는 이재명의 가장 만만한 제물로 제격일 뿐이다.
좌파진영에서는 이재명의 싸움대상으로 한동훈이나 오세훈 보다는 한덕수를 더 만만하게 보고 있는것 같다. 한덕수가 국힘당 대선후보로 결정이 된다면 이재명과의 표차이가 적게는 200만표 많게는 500만표 이상 차이가 날것으로 예상이 된다.
한동훈이나 오세훈이가 국힘당 대선후보가 되었다면, 이재명과의 표 차이에서 100만표 이내로 따라 붙으면서 박빙승부도 예상할수도 있지만, 그러나 한덕수는 돌풍을 일이킬 만한 위인이 못된다. 김문수도 돌풍과는 거리가 먼 식상한 구태 인물일 뿐이다.
솔직히 한덕수가 무슨 매력이 있단 말인가 ? 늙고 낡은 고리타분한 공직자 꼰대 이미지 밖에 뭐가 더 풍긴단 말인가 ? 한동훈이가 이재명에겐 더 부담스러운 존재 이지만 다행히도 보수들 대부분은 한동훈 보다는 한덕수를 밀고 있는것 같다.
물론 한덕수 한동훈 김문수 셋 중에서 아직은 국힘당 대선후보가 결정된바 없지만, 셋중에서는 한동훈이가 가장 이재명과의 표차이를 줄일수 있는 인물로 평가가 된다는 것이다.
한동훈은 일단 아줌마 들에게 인기가 많은편이며, 구시대 이미지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지역색도 없고 젊은 정치인 이라는 이미지가 대중적으로 먹힐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윤석열의 내란 계엄에 강력 반기를 들었던 것도 장점으로 들수 있을것 같다.
한덕수의 약점중에 또 한가지는 호남인물이다. 경상도 지역에 한덕수가 호남인물 이란것이 대규모로 퍼지면 그나마 현재 지지율에서 200만표~300만표 이상 표가 더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경상도 사람들 대부분은 아직도 한덕수가 호남인물 이란걸 모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한덕수가 호남인물 이란것을 극복하기 위해선 과거 97년 대선에서 김대중 이회창 대결때, 이인제의 분열표 같은것이 있어줘야 하는데, 그러나 지금은 그런것이 없다.
그러니까 이회창의 전국표를, 김대중의 호남표 라는 한계로는 도저히 이길수가 없었지만, 이인제가 갑자기 등장해서 이회창표 500만표를 분열하는 바람에 김대중은 40만표 차이로 간신히 이회창을 이길수 있었다는 것인데, 한덕수에게는 지금 그런것이 없다는 것이다.
97년 김대중과 이회창 대결때 이인제가 없었다면, 김대중은 이회창에게 무려 500만표 차이로 패배하고 말았을 것이다. 지금의 한덕수를 볼것 같으면, 97년 당시 이인제 역할을 해줄 후보가 없다면, 한덕수는 이재명에게 적게는 200만표 많게는 500만표 차이로 패배하고 말것이란 것이다.
과거 87년 대선에서도 전두환이 김대중 김영삼을 분열시키기 위해서 김대중을 사면해 주었는데 그러한 전략이 적중되어 노태우가 어부지리로 당선된 적이 있었던 것처럼, 대선에서의 정치적으로 어떤 고도의 분열전략 같은것이 있어야 되는데
그러나 한덕수는 정치적으로 무딘감각 둔한감각 뿐이고, 국힘당 역시도 무기력 무능함 무관심으로 승부욕이 전혀 없기 때문에, 국힘당의 그런식의 패잔병 같은 분위기로는 이재명을 절대로 이길수 없을것이다.